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 - 도심에서 자연을 보고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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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조개를 자율적으로 채집하고 체험을 통해 자연교육을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 시간이자 보호자에겐 주말을 맞이해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가족 나들이' 시간이 되어드린, <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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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11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잊지 못할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었던 <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열려, 많은 주민과 시민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 나들이 시간을 만들어가실 수 있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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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본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안전그물이 설치된 공간 안에서 기존 계획이었던 1.5톤 보다 많은 무려 '2톤의 백합'을 자유롭게 채집할 수 있었던 행사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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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인해 더욱 무덥게 느껴지는 여름 날씨 속에서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요. 집 근처 놀이터에서 조차 분진 문제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살아있는 조개도 채집할 수 있는 등, 자연과 어울리며 일상에서는 접해보기 힘든 경험을 누려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되어드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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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의 경우, 여느 지역과는 달리 산과 바다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여가와 휴식을 자연 속에서 보다 가치 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시민의 육아부담을 덜어드리고 올바른 어린이들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자연과 생태계를 접목시킨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드리는 <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는 관광지, 번화가 등의 도시적 이미지가 짙은 '광안리'에서 자연과 동화되어보며 자연교육과 힐링을 해보실 수 있도록 마련된 어린이를 위한 행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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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이라는 제한된 수용인원과 노쇼로 인해 이용하시지 못하는 시민분들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약없이 100% 현장접수로 운영됐고요. 11시부터 현장접수를 하기 시작했으며, 본 행사는 1시간이 지난 12시부터 참여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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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이 마련된 수영문화원 앞 해변에서 시작해 만남의 광장 끝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대기 줄을 이루며, 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특별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주셨고요. 현장접수를 통해 누락된 인원 없이 모든 시민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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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 행사장 입구에서는 아이들에게 조개를 담을 수 있는 '양파망'을~! 보호자분들에겐 기념품으로 '버킷 햇'을 나눠드리며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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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석에 모인 아이들이 무료해 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시간이자 보호자분들에겐 몰랐던 우리 아이의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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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정각에 맞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와 함께 <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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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2개의 팀으로 나눈 '분산 운영'으로 진행 됐고요. 시작과 동시에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조개를 채집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저력과 생각 이상으로 많은 다량의 조개를 건져올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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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학생들이 조개로 한 가득 망을 챙겨 나오는 시간에 맞춰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해변 위에는 다량의 조개를 배포하며 어린아이들도 쉽게 참여하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운영을 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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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채집하며 아이들의 성취감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안전을 위한 운영 방식으로 바꾸는 탄력적인 행사운영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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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스마트한 운영을 통해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양파망이 터져버릴 만큼 한가득 백합을 담아 갈 수 있었고요. 올망졸망 모여서 해변에 널린 조개를 줍는 모습과 어느 하나라도 떨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한걸음 한걸음 조심히 내딛는 아이들의 모습 등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아빠 미소가 지어지며 힐링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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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바다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기획된 <2025년 광안리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은, 단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만이 아닌 행사장을 방문해 준 보호자와 여행객분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많은 호응과 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여름바다의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시간이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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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행사이기에 만일에 하나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 관계자,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의 많은 분들의 노고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이 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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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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