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SNS 감성 가득한 '삼덕마루도서관'

대구 중구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SNS 감성 가득한 '삼덕마루도서관'

포근한 봄비 내리는 오늘,

대구 중구 삼덕마루도서관에서

촉촉히 젖은 초록향기를 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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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마루는 일제강점기인 1939년

대구 덕산공립심상소학교

교장관사로 건립된 목조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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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판자에 비늘판 붙임으로 하는 등

일본식 주거건축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으며

근대시기 대구지역에 건립된

교육관련 시설 가운데 현존하는

몇 안되는 관사건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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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후 50년이 지나고 일제강점기의

건축양식과 생활상이 반영되어 있고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어

대구광역시 등록문화재 제581호로 지정되었으며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중구의 특성에 발맞추어

2017년 7월 13일 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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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책과 사람과 문화가 만난 열린

사랑방으로 활용되는

삼덕마루작은도서관에서는

매월 알찬 강의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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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분위기 속에 봄날의 감수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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