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추천! 공주 웅진백제역사관

아이와 가볼 만한 공주

실내 여행지 추천!

웅진백제역사관

웅진백제시절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인 공주 가볼만한곳 웅진백제역사관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그리 작은 곳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었으며, 실내관광지라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 가기에도 좋은 곳이었답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송산리고분군전시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공주 가볼 만한 곳, 웅진백제역사관 가는 길 및 웅진백제역사관 가는 계단 길에 있던 연못과 잉어입니다. 물고기가 없을 것 같았는데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으며 수질도 깨끗해 보였습니다.

공주 가볼 만한 곳, 웅진백제역사관의 입장시간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7:30까지 운영중이었고,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무료였습니다.

웅진백제역사관 로비에 설치되어 있던 무령왕 실제 크기 동상입니다. 금빛에 영험한 기운이 감돌아 포토존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았으며, 혹시 몰라서 손 잡고 소원도 한번 빌어보았답니다.

마찬가지로 웅진백제역사관 로비에 설치되어 있던 포토존입니다. 웅진백제역사관 관람의 주요 키포인트가 태그 형태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어서 웅진백제역사관 내부입니다. 초입에서는 백제 웅진도읍기 시절인 22대 문주왕, 23대 삼근왕, 24대 동성왕, 25대 무령왕, 26대 성왕의 연대기와 웅진 공주에 대한 안내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웅진도읍기의 왕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요. 각각의 왕들의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 웅진도읍기 왕들의 히스토리를 더욱 눈에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웅진 백제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대외교류이지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와 교류했던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백제 시대의 독창적인 불교문화, 특튼해진 국경, 백성의 생활 안정 등입니다. 영상과 사진, 모형과 QR코드를 이용해 풍부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백제 왕과 귀족의 옷차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귀걸이와 금관이 화려하지요? 의복도 결이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백제의 공예기술입니다. 회전, 확대, 축소가 가능한 LED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었고 제작기법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 중 무령왕 용봉황무늬 고리자루큰칼에 대한 설명인데요. 둥근 고리 가운데에는 용의 머리가, 고리에는 두 마리의 용이 표현되어 있어서 아주 멋있어 보였습니다.

이 외 백제 시대 때 활약하던 인물들입니다. 백제 성왕 때의 승려로 불교를 깊이 공부하고자 인도에 건너가 공부하였던 겸익부터 시작해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의 은팔찌를 만든 장인인 다리와 이의 후손인 자리, 일본으로 건너가 백제의 양조기술을 전파한 수수허리까지 교육과정에선 접하기 힘든 역사적 인물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주 가볼만한곳 웅진백제역사관의 소원카드 적는 곳과 쉼터입니다. 생각해보면 공주에는 오늘 방문한 웅진백제역사관부터 시작해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한국자연사박물관 등 한날에 모두 방문하기 힘들 정도로 역사와 관련된 박물, 전시 공간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또 신기한 게 각각의 역사, 전시관의 퀄리티가 모두 상당합니다. 덕분에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끼리만 와도 참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