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경주 여행 코스 추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하는 경주 삼릉
경주 여행 코스 추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하는 경주 삼릉
경주 배동에 있는
경주 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경주 삼릉을 다녀왔습니다.
소나무 숲이 이쁘기로 유명한 경주 삼릉 소개 드릴게요!
📌주소 : 경북 경주시 배동 산 73-1
📌주차장 : 서남산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대중교통(버스) : ‘삼릉’ 정류장에서 하차
입구는 두 군데가 있어요.
먼저 서남산 공영주차장 입구 맞은편에 있는
삼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에는
스탬프나 탐방해설 프로그램 안내, 관광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으니 필요시 문의해 보세요.
버스를 타고 정류소에 내리신다면,
남산삼릉입구등산로입구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경주 삼릉솔숲과 경주 삼릉.
많이 걷지 않아도 되어서
간단한 산책으로 들러보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세 개의 릉이 나란하게 위치하고 있는 삼릉.
지금은 가을이라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답니다.
경주 삼릉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곳은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영왕의 능이 모여 있다고 하여
삼릉이라 불린다.
모두 박 씨 왕 들이다.
아달라왕은 도로를 개통하는 등의 내치에 힘썼고
173년에 왜와 사신을 교환하였다.
신덕왕과 경영왕 대의 신라는
경주 지역을 다스리는 데 그쳤다.
국토의 대부분이 궁예와 견훤의 세력권에 들어가
이미 신라의 국운이 기운 시기였다.
경주 삼릉
중앙에 있는 신덕왕릉은
1963년 도굴을 당하였는데,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되었고
벽면은 병풍처럼 색이 칠해져 있었다.
서편의 경명왕릉은 경명왕이 세상을 뜨자
황봉사 북쪽에서 화장한 후에
다른 곳으로 산골하였다는 기록이 전하기도 한다.
경주 삼릉도 멋있지만 솔숲이 유명한 만큼
솔숲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릉을 둘러싸고 있는 멋진 솔숲,
해 가지는 일몰시간에 방문하니 더욱 분위기 있었어요.
형산강팔경 삼릉솔숲
형산갈팔경
형산강은 경주시 서면 도리 인내산에서 발원하여
천년 신라의 역사, 문화와 근대 산업 정신을 품고 있다.
형산강 유역의 경주시와 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는 상생 발전 협력을 위하여
형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2월 형산강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지 8경을 선정하였다.
형산갈판경
삼릉솔숲
삼릉솔숲은 경주 남산 서쪽에 위치한 소나무 숲으로
삼릉이 위치해 있으며 능 주변으로 아름드리 도래솔이 군무하듯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경주 남산의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 모두를
이르는 것으로 고대국가 심라의 중요한 국사를
의논하던 사령지이면서 초기 궁권지, 왕릉, 불교조각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는 신라와
경주의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그리고 김시습이 남산 금오산실에 머물면서
우리나라 최초 소설, 금오신화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한 문학적 고향이기도 하다.
삼릉솔숲
경주는 다양한 역사 수림을 간직한 역사도시로
사진작가들에게 숲 촬영지로 가장 유명하다.
특히 2005년 소더비 경매에서
삼릉솔숲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팝가수 엘튼 존에 매입한 이후로 삼릉솔숲의 정취를
사진에 담고자 하는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구불구불한 소나무들 사이로 내리는 햇빛은
가히 환상적이며 봄날 소나무 사이로 피는 진달래도
진풍경 중 하나이다.
경주 남산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삼릉솔숲은 형산강팔경에 선정되었다.
간단히 경주 여행 코스를 고민 중이시라면
삼릉과 솔숲만 보고 나오시는 경로도 괜찮고,
안내도를 보시면 길게 걸으실 수 있는 루트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덕여왕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
가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경주 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경주 삼릉입니다.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윤여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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