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제주도에 있다면 가볼 만한 명소!

요 근래 날씨가 따뜻하다가도

오락가락하는 날씨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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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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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리니까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다가왔고

겨울이 실감 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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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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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며

펑펑 내린 흰 눈을 즐기러

이곳들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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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눈이 오는 날이면

바닷가 쪽보다는

한라산 가까이로 가야

눈 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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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추천드리는

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가기 좋은 곳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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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교래리에 있는

샤이니 숲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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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숲길은

스냅 촬영이나, 여러 촬영 명소로

유명해진 숲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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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바로 옆에 있어

귀여운 말도 볼 수 있고,

쌓인 눈으로 귀엽게

눈사람도 만들어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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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숲길은

구간이 짧기 때문에

이곳만 위해서 오기보다는

교래리 다른 관광지와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가기 좋은 곳 두 번째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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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37호

'제주의 제주마' 방목지로

마방목지로 불리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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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방목지에는

봄~가을 기간에는

말들이 자유로이 있지만

겨울에는 관리를 위해

축산진흥원으로 이동해서

말은 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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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초원 위에 하얀 눈이 가득한

눈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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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를 준비해오신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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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방목지는 거의 평지로

썰매에 그리 적합하지는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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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보다는

여러 모양 눈 집게를 지참하셔서

여러 모양의 눈 뭉치들을

만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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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가기 좋은 곳 세 번째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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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1100고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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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를 연결하는

1100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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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

16개 이상의 습지가 불연속적으로

분포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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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09년에

습지보호지역 설정과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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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1100고지 습지의 동물과

식생환경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서

걸으면서 함께 보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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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의

겨울철 가장 큰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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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이면 자연 눈썰매장이 되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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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주도 어린이가

다 모였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눈썰매를 즐기러

1100고지에 방문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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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1100고지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를 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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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소개한 세 곳 이외에도

제주에서 눈을 즐기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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