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다산생태공원의 싱그러운 여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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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생태공원은

계절이 변할 때마다 방문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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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르고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서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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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산이라는 이름이

남양주에서는 특별하기 때문에

이곳만이 가진 남다른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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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태공원의 시원한

소내나루 전망대에 올라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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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오르면

정약용 유적지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맞아주는데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되어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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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혼자 들으면서

주변 장소에 대해 이해하기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현장학습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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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팔당호의 전경으로 가슴이 탁 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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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이 만났다 하여

이름 붙여진 두물머리에서 만난 강물이

한강으로 이어지는 팔당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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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큰 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는

숲이 있어 잠시나마의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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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전망대라고 하면

아주 높은 꼭대기를 떠올리지만

이곳의 전망대는 2층 정도의 높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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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의 물결을 눈앞에서 볼 수 있고

물가를 거니는 사람들의 여유로움

그리고 푸른 하늘도 차분히

바라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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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다산생태공원은

현대인들이 자연과 편안히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든 남양주의 수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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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8경 중 다산생태공원과

실학박물관 등이 있는

다산유적지가 남양주 1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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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양주 8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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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원을 천천히 걷다 보면

팔당호를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벤치가 군데군데 놓여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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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거나

연인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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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있는 연인들을 보고 있으면,

어쩌면 일상생활 속의 흔한 장면인데

자연 속에서 바로 보는 그들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처럼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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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자연 생태 보전이 잘되어 있는 공원답게

뱀 출현 주의 표지판과 윙윙거리면서 벌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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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사뭇 다른

자연 속의 공원임을

이렇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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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 푹 잠겨 있다가 그네도 타고

정자에 모여 좋은 시간 보내는 모습들이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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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가까이 두고 산책길을

걷다 보면 배다리(부교 浮橋)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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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조선시대 때 정조가 다산 정약용에게

설계 지시를 내려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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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방인균 작가가 '배다리를 건너며'라는

심미적인 작품으로 재현하여 설치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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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배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인증 사진으로

남기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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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교실과 전통놀이마당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길 거리도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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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꽃도 햇볕에 반짝이고

오래된 나무의 그늘도 시원해서

한나절 쉬었다 가도 좋은 생태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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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텐트를 치거나

취사가 금지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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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자연을 누리려면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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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생태공원 주변으로는

실학박물관, 정약용유적지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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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안에는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관

그리고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있으니,

공원을 둘러본 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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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돌아다니며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볼거리가 풍부한 유적지를

살펴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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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생태공원에서

풍성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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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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