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문학여행 인문학창고 정담&카페에서

글/사진 : 2023 군산 사이버 기자단 - 기은주

2022 사이버기자단 시정홍보 역량강화 워크숍이 있던 날 광고의 천재라고 소문난 강사님이 오신다 하니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강의 장소는 인문학창고 정담&카페로 군산 근대역사와 근대문학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문학창고 정담&카페는 구) 군산세관 건물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구) 군산세관은 빨간색 벽돌과 유럽 건축양식의 건축물이 눈길을 끌었어요. 구) 군산세관 건물은 현재 호남관세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문학창고 정담& 카페와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주차장은 구) 군산세관 건물 안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먹방이 캐릭터가 반겨주네요.

먹방이 캐릭터는 1900년대 군산세관 책임자였던 프랑스인 라포트 애완견인 불독을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카페 문을 열어보니 은은한 커피향이 코끝을 스치네요.

카페에는 크리스마스 소품도 보이고, 다양한 기념품과 캐릭터 상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 카페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창고 정담은 구) 군산세관에서 밀수품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하였습니다.

이곳 인문학창고 정담에서는 고종황제가 마시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커피와 곁들이면 더 좋은 군산 찰보리 빵도 있답니다.

SNS에 업로드하면 커피 할인도 되니 이용해 보세요.

먹방이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장식, 그리고 오늘의 강의 내용도 보여요.

잠시 후 시작된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군산을 알리는 방법과 이미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우리의 인생은 결과를 중요시하지만,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전진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을 합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함께하면서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는데요.

100년이 넘는 공간에 마련된 북 카페에는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정겹네요. 채만식 소설을 비롯하여 오래된 서적들도 눈에 띄고요.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구조도 매력적입니다. 커피 향 가득한 카페에 앉아 책 한 권을 읽어도 좋습니다. 추억 속의 한 장면처럼 떠올리게 될 사진도 남겨보세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구) 군산세관 관람과 더불어 군산의 근대역사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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