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온빛자연휴양림] 물소리만 들어도 힐링되는 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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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스런 계곡 물이 마음까지 시원스레 치환해 주었다

푹푹 찌는 여름은 묵직한 짜증을 유발한다. 무더위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피로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여름철 더위를 현명하게 이겨내고 건강을 유지하는 몇 가지 방법으로는 단연 충분한 수분 섭취다.

▲ 장마는 목말랐던 나무들에게도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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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물과 함께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위를 몹시 느낀다면 체온 조절 및 휴식을 위해서라도 즉시 햇빛이 차단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 저 계곡물은 종국엔 충남의 젖줄인 금강과 합류할 것이다

젖은 수건이나 찬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추는 것도 좋다.

더위로 인해 어지럼증,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야외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몇 달 때 공공근로를 하노라니 심신까지 쇠약해져서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아무튼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더위로 기진맥진할 때

생맥산과 인삼, 오미자, 맥문동으로 갈증 해소와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강구했다고 전해진다.

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는 물론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우렁찬 계곡 물소리는 무더위를 달아나게 한다

6월 21일(토) 오후에 충남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480-113(한삼천리311-6)에 위치한 ‘온빛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마에 편승한 굵은 빗줄기가 사정없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삼각주를 이룬 계곡 물

그렇지만 마음은 절로 힐링(healing)이 되는 느낌이었다.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폭우였지만,

계곡은 역시 시원스레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시원하다는 느낌이 마치 해수욕장 바닷속을 유영하는 기분을 방불케 했다.

무더운 여름철에 계곡을 찾는 것은 여러 면에서 이로운 선택이 된다.

계곡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데 탁월한 장소다.

깊은 산속에 위치하여 햇볕을 가려주는 울창한 나무 그늘과 차갑고 깨끗한 계곡물은 도심의 열기를 잊게 해준다.

물 좋고, 공기 좋고, 풍경까지 좋으니 그야말로 ‘일거삼득’이다.

▲ 고즈넉한 분위기의 온빛 자연휴양림

활발한 계곡물 소리 또한 시각적인 시원함과 더불어 청각적인 상쾌함을 더해준다.

이처럼 계곡은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한다.

맑은 공기와 새소리, 물소리가 어우러진 환경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있어서도 그만이다.

▲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위용

온빛 자연휴양림은 특히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우거진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숲속 비밀 놀이터, 숨겨진 미끄럼틀, 공룡 모형 등 가족 친화적 공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 울울창창 숲길이 이어지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장관을 연출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넓고 여유로운 주차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온빛 자연휴양림 안내문

온빛자연휴양림

충남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1-3

* 방문일 : 2025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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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홍경석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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