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로컬푸드로 준비하는 제철 밥상 얼갈이 겉절이
안전한 먹거리 경기도 광주 로컬푸드로 준비합니다. 경기도 광주는 풍부한 물과 비옥한 땅으로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됩니다. 그러한 먹거리는 전역에 조성된 로컬푸드 매장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서하리 공동 직판장, 화담숲에 직거래 판매장이 있으며 곤지암 초월 광주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도 샾인샾 형태로 운영됩니다. 그중 지난해 말 개장한 광주농협 장지 지점을 찾았습니다.
로컬푸드란 관내에서 생산 가공된 농산물을 지칭합니다. 지역 내 소규모 농민들을 대상으로 품질과 포장 교육 등 판매 교육을 실시하여 입점하게 됩니다. 직매장은 농민들에게는 판로가 되어주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마진과 운송비 등이 없는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광주농협 장지 지점 로컬푸드 매장은 하나로 마트 한쪽에서 별도로 운영되었습니다. 신선식품, 건나물, 임산물, 화훼류 등 판매 품목도 다양합니다.
그중 당일 생산 당일 출하되는 신선식품의 경우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던지라 매대의 많은 부분이 텅 비었습니다. 아침 일찍 전체적으로 진열된 후 비어갈 때면 수시로 채워지고 있으나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면서는 어쩔 수 없이 많이 빈 모습이었습니다.
매장 한가운데로 생산 판매하는 농부님들이 안내되고 일부 제품의 경우 관리법과 요리법도 안내됩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야 하는지 그 효능까지 많은 도움이 되네요.
그중 제철 농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아봅니다. 아쉽게도 늦게 방문한 탓에 향긋한 식감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두릅과 얼갈이만 남았습니다. 그중 얼갈이 한단을 구매합니다. 얼갈이는 일 년 내내 생산되지만 특히 봄철에 나오는 것을 얼갈이배추라고 부르곤 하네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에 끝 맛은 달콤하기까지 해서 샐러드로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재료 : 얼갈이 1단, 쪽파, 찬밥, 새우젓, 사과, 매실청, 홍고추, 양파, 생강, 마늘
얼갈이 겉절이 만드는 법
얼갈이는 다듬어서 세척한 후 굵은소금으로 절여줍니다. 약 10분 짧게 숨이 죽으며 한 번 더 세척하여 준비하면 됩니다. 미리 준비된 양념을 한꺼번에 믹서기로 갈아준 후 고춧가루를 넣고는 한 번 더 섞어준 후 살짝 절인 얼갈이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갓 버무려서 바로 먹는 얼갈이 겉절이는 신선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최고이네요. 식탁에 봄을 올려줍니다.
오래간만의 상큼한 김치에 밥상이 상큼해졌습니다. 저렴하고 간단한 요리로 봄철의 입맛을 돋우어줍니다.
로컬푸드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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