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미가 만개하는 6월입니다. 평택호 예술관에도 장미가 활짝 피었는데요. 향기로운 꽃향기 맡으며 제18회 평택 서예인 협회전에 다녀왔습니다.

한연수 평택시 서예인 협회장은 '인간은 자신의 삶을 표현하지 않고 삶을 살 수 없다'라고 말한 독일의 철학자 에른스트 카시러의 말을 인용하며, 평택 서예인들이 '자기 삶 속에 표현되는 붓끝에서 나오는 기교와 열기가 발휘되어 서화가 지난해에 비해 작품 수준이 향상되었다며, 창조되고 창작된 작품들이 새로운 문화 발전에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했습니다.

가운데 작품은 선원 김정화 작가의 작품인데요. '인생에 벗 하나 있다면, 한 줄기 바람처럼 단숨에 달려와 힘내란 말로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햇살 같은 친구 하나 있다면'이라는 글귀를 보다가 작가에게 햇살 같은 친구가 있기를 바라 보았습니다. 오른쪽 작품은 정선영 작가의 작품인데요. 나태주 시인의 '괜찮아'라는 시로 인생의 어려움과 실패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작품은 윤승화 작가의 '화무십일홍-열흘 붉은 꽃 없다'이며 젊은이나 아름다움이 찰나임을 표하셨지만, 가운데 작품 '노란 개나리(정정란 작가)와 최윤호 작가의 목단 꽃은 마치 영원할 것 같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송담 송재근 님의 작품도 눈에 띄는데요! '청산뚝임헌추세-청산이 높이 선 것은 천년의 형세'라며 정신의 높은 경지를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상 많은 작품을 둘러보았는데요👀 한연수 평택시 서예인 협회장님이 도록에 인사말을 적어 주었습니다. 먹을 갈고 붓을 들어 작가의 혼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즐긴 시간이었는데요. 평택시 서예인 협회의 회원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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