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_경주 SNS 알리미 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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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전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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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의 도시, 경주

이러한 경주의 문화 예술 중심지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한국 최초로 근현대 세계 미술사를 총망라한

최대 규모의 해외 유명 작가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원화 작품을 선보인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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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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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경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 특별전이다 보니

전국에서 관람객분들이 많이 방문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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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살고 있는 저는 너무나 큰 혜택을 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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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20분가량 전시를 기다리며

전시를 보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더 커졌고

그만큼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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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145점의 전시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1개씩만 골라 이야기해 보기로 정하며

예술의전당 통창 밖의 풍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차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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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는 입구에 전시 관람안내를 확인하고

또 주의사항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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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특히나 원화 전시인 만큼

사진/영상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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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경주시 알리미 신분 확인 후 작품 촬영이 아닌 전체 관람 풍경만

촬영하기로 사전 허락을 구하고 스탭 명찰 소지 후 입장하여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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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거리 유지 후 눈으로만 관람하여 주시고

음식물 반입, 재입장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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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라는 특별전 명칭과

유명 작가들의 이름을 보면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고전에서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유화와 판화,

조각에 이르는 전 분야의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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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성은 총 9개의 섹션으로

Ⅰ네덜란드 시대의 황금기와 Ⅱ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의

명작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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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에 꽂힌 꽃과 테이블 위 접시들의 비딱한 부분까지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정물화는 사실적인 표현이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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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인상주의 이전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의 혁명까지

Ⅳ 인상주의의 태동 섹션에선 대중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인상주의 대표 화가 모네의

그림부터 시슬리, 부댕 같은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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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하늘을 파란색으로 칠하지만

사실 깊은 밤부터 동이 터오는 순간, 해가 지는 순간,

흐린 날 등의 하늘을 보면 하나의 색으로만 표현하기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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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말처럼 특별한 것 없는 돌도 변해가듯

미술의 역사가 이렇게 변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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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들을 감상하기 전과 감상 후의 나도

예술이 주는 감동에 의해 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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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부터 연인, 친구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이번 전시회는 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꼭 봐야 할 인생 전시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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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마음으로 담아온 작품들은 전시장 앞에 준비된

대표적인 전시 작품의 포토존에서 소장용으로 간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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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고른 명작은 애드가 드가의 “두 명의 무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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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발레학원에서 돌아온 나처럼 지치고 힘들어 보여요.

그래도 꾹 참고 기다려서 멋진 무대공연을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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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아이의 눈에 보인 그림은

이렇게 보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그림으로 아이와 소통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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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부터는 1일 3차례 (11시, 14시, 16시)에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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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법으로 봤으니 다음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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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시회를 보는 자체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좋은 전시를 기획, 진행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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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전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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