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경남온천(부곡온천, 가조온천)
경남온천(부곡온천, 가조온천)
찬 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이불 속도 좋은데 뜨끈한 물에 들어가면 피곤도 푸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데 특히 온천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추운 겨울, 차가운 날씨 속에 여행한 후, 숙소에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요. 이 상상에 동의한다면 실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2023년 12월, 온천 속에 모든 스트레스와 올 한해 묵은 감정을 씻어버리면서 말이죠. 경남온천을 대표하는 부곡온천과 가조온천을 소개합니다.
부곡온천하면 30대 이상은 부곡온천과 부곡하와이에 남다른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온천이 있고, 실내 수영장이 있어 가족여행으로 많이 갔었으니까요. 1973년 유황천이 솟아나 개발한 이후 현재는 48개 온천공에서 온천수가 나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55~79℃의 고온으로 관절염, 만성피부병, 신경통, 부인병, 변비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매년 관광버스로 찾기도 하고 어린 자녀를 위해 방마다 장난감, 놀이터를 갖춰 한 장소에서 수영과 키즈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고 있는데요.
다만, 2008년 330만 명이던 이용객이 2022년 264만 명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는 ‘온천도시’ 지정 심사 결과 창녕 부곡온천을 최종 지원했다는 것입니다.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부곡온천이 특색있는 온천도시라고 평가했기 때문인데요. 뜻깊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브랜드가 되었기에 이제 낙후된 이미지의 개선이 필요해졌습니다. 경상남도와 창녕군은 민간투자 컨설팅용역’을 실시하여 2017년 폐업한 부곡하와이 부지를 개발하는 등 ‘부곡온천 활성화 방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온천도시 부곡온천 언제 가도 따스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다음이 더 기대하게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두 번째로는 가조온천입니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가조온천은 26.5℃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앞서 부곡온천에 비교하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25℃ 이상이 되어야 온천으로 인정받고 있으니, 기준 합격이며 알칼리성 단순천이라 수질이 뛰어나고 물이 부드럽기로 유명합니다.
유황, 나트륨, 불소, 아연 등의 광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실제 온천은 화학처리 없이 딱 온도가 10℃ 정도 더 데우기 때문에 실제 들어가면 따뜻하고 신경통, 만성습진, 피부병 등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아토피에 효험이 뛰어나 전국 각지에서 아토피로 고생 중인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에 거창군에서는 독일처럼 온천을 활용해 환자를 위한 수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가조온천과 연계한 항노화 산업을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여행도 좋고, 힐링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경남의 부곡온천과 거창온천으로 겨울의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경상남도
- #경남도
- #경남
- #온천
- #경남온천
- #부곡온천
- #가조온천
- #경상남도갈만한곳
- #가족여행
- #힐링
- #힐링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