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함께 떠나는,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우리 어머님과 아기 2명(37개월, 7개월)과 함께

같이 강화도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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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가 있어

편한 코스로 계획하여 강화도로 떠나는 길,

날씨가 시원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강화 초지대교를 건너서 강화도에 도착하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을 먼저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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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616

첫 번째로 방문한 장소는 마레616라는 예쁜 카페입니다.

주차공간이 넓어서 굉장히 편했고,

점심시간 전에 방문했더니 사람도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카페 마레 616은 정원이 예쁘기로 유명한 곳인데

사진이 잘 나오고 아기들도 잘 놀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마레616은 2층 공간도 따로 있으나

아쉽게도 2층은 노키즈존으로 구분되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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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바닷가 옆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풍경이

아름답고 포토존도 배치돼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름답습니다.

매장은 넓고 편하고 아기식탁도 있어서

아이를 동반하고 오기에 좋습니다.

수제 스콘, 수제 쿠키, 수제 마들렌. 수제 케이크 등의

디저트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식사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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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누룽지 토마토 파스타랑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를 시켜 먹었습니다.

큰애는 토스트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파스타는 조금 매웠던 것 같습니다.

초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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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 가까운 역사 관광지인

강화 초지진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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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선정 시

제가 초보운전자라서

넓은 주차장이 있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신미양요와 일본 군함 운요호 사건이 벌어진 곳으로

성벽과 소나무에는 당시의 포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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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아기한테 역사를 알려주기란

아직 어렵지만 포탄 흔적이라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초지진은 입장료 없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 관광해설도 들을 수 있으니

초지진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해설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화 초지진은 1971년에 사적 제225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233m2입니다.

잠깐 들러 산책하기에 딱 좋은 넓이로

한 바퀴 둘러 보기에 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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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진 중심에 대포가 하나 배치되어 있습니다.

강화초지대교가 보이고 풍경이 굉장히 아름습니다.

강화루지

초지진을 걷고 소화를 시킨 후에

인기가 많은 강화루지에 왔습니다.

1.8km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화루지는

밸리코스, 오션코스 2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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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기는 아직 어려서

어머님이랑 곤돌라 왕복만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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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째랑 같이 루지를 탔습니다.

(10세 이하 키 85cm 이상

12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탑승)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여기저기에는 이렇게 사진존이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꽃이 펴있고 정원이 갖춰져 있어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산에 올라가니

강화도의 아름다운 전망뿐만 아니라

건너편 영종도까지 아주 잘 보입니다.

회전전망대는 말 그대로 360도로 돌아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서해바다 전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루지를 탈 때 세우거나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루지 사진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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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는 루지를 처음 타는데 굉장히 즐거워했습니다.

또 타고 싶다고 하여 나중에 또 루지를 타러

강화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 어서오시겨 강화

# 2023 강화관광 공식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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