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5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홍천시내를 유유히 흘러가는 홍천강변의 시내 한 편에 오랜 세월동안 오롯이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는 역사적인 석조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옛 사찰의 발자취를 간직한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희망리당간지주 라고 합니다.

홍천군은 #희망리당간지주 가 위치한 곳을 홍천군민들의 문화사적공간 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외쉼터 등을 조성하여 #희망리당간지주유적공원 이라 명칭을 바꾸어

홍천군민들뿐 아니라 홍천군을 찾았던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당간지주 라 하면 불화(佛畵)를 그린 깃발인 당(幢)을 걸던 기둥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사찰에서 중요한 행사를 할 때 당을 걸었으며 댜부분 사찰의 입구에 설치하여 이곳이 신성한 곳임을 알리는 역할도 하였으며

대체적으로 돌로 만들었으나 철제나 나무로 만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홍천 희망리당간지의 옛 모습

이렇듯 홍천 가볼만한곳 당간지주는 사찰입구에 설치하였다고 하는데

이곳 홍천 희망리의 당간지주 역시 사찰 입구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간지주는 물론이고 해당 사찰에 대한 자료 또한 전해지는 것이 없어

당간지주는 언제 설치하였으며 아울러 어떤 사찰에서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것은 확인할 수 없지만

유적발굴조사 를 통해 확인된 사찰 유적등을 보아 통일신라시대 에 조성된 것이라 추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홍천군 희망리 당간지주는 높이 3.5m의 돌기둥 2개가 약 70cm 간격을 두고 조성된 것을 볼 수 있으며

두 기둥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이 소박한 모습이었으며

2개의 기둥을 살펴보면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점차 줄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둘 지주의 가장 윗부분은 둥글게 마무리 하였을뿐 아니라

2개의 돌 지주 가장 위의 안쪽에 사각형의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홈은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해 고정쇠를 끼웠던 간공 (竿孔) 이라고 하며

이러한 홍천 가볼만한곳 희망리 당간지주는 본래는 두 개의 지주 사이에 철이나 석재로 당간을 세우고

정상에는 용머리 장식을 두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2개의 돌 기둥으로 구성된 지주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홍천 희망리 당간지주공원 한편에는 이처럼 유적발굴현장의 모습을 비롯하여

이곳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 등의 사진을 전시해 놓아

희망리 당간지주 유적공원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원 한 편에는 이처럼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홍천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홍천희망리당간지주공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데

한편에 철지난 민들레가 번식을 위한 씨앗들을 머금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와 담으면서

홍천 희망리당간지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라도 홍천 희망리당간지주를 찾으려는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은

희망리당간지주공원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주차를 할려면 당간지주 앞쪽에 있는 홍천강변 노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홍천소망감리교회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희망리 당간지주를 둘러볼 수 있으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홍천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희망리 당간지주를 찾아 보세요.

옛 역사와 함께 소중한 유적들을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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