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연담정 낙지볶음
SNS서포터즈
연담정 낙지볶음
연담정 낙지볶음 먹고
기운 넘치는 연말 되세요.
이제 2023년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마무리하는 모임이나 식사 자리가 많아지는 달인데요.
사실 올해는 유독 독감도 많이 유행하고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많았던 한 해였어요.
그래서 건강한 식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운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12월은 건강식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연담정은 제가 해물탕이 먹고 싶을 때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요.
이곳을 갈 때마다 많은 손님이 낙지볶음을 먹고 있었는데
제가 낙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낙지볶음에 도전해보았어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많이 있는데 주말엔 항상 다 차 있어서
저녁 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했더니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메뉴판인데요.
낙지메뉴는 평일 점심 특선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평일에 시간이 되시는 분은 점심 특선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는 주말에 방문해서 낙지볶음 소 한 개랑 공깃밥 2개를 추가 주문하였어요.
22,000원에 낙지볶음 한 상이 차려져서 나왔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낙지볶음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어요.
또한 함께 나온 반찬도 가짓수가 많고 다양하였습니다.
대접에 김 가루가 같이 나오는데 밥과 낙지볶음 그리고 콩나물 등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어요.
반찬 중에 톳나물이 나왔는데 저에겐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사천시와 같이 바다가 있는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이더라고요.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전에 낙지볶음 안에 있는 낙지를 살짝 들어 구경해보았는데요.
역시 사천이 바닷가 근처 지역이라서 그런지 낙지가 실하고 큼직큼직하였어요.
보기만 해도 탱글탱글 싱싱할 것 같은 낙지들^^
낙지 다리 몇 개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크기 하며
맛깔나는 양념과 향에 이끌려 낙지 다리 한 개를 얼른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맛있는 낙지볶음을 외면하고 먹어보질 못했을까 반성하며 밥과 함께 쓱쓱 비벼 보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된 참기름도 두 바퀴 휘휘 둘러서 비벼 먹으니
정말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그런 기운이 솟아 나는 건강하고 계속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와서 보니
사천사랑상품권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2023년도 마지막 달인 12월엔 건강식 먹고
에너지를 얻어서 활기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연담정 낙지볶음이었습니다.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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