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파라다이스 의신계곡 물놀이로 무더위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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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이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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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동군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 요즘 무더위 때문에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지리산의 파라다이스 같은 곳으로 요즘 같은 무더위를 확~! 날려줄 곳이에요.

바로 [의신계곡]입니다.

의신계곡은 하동의 의신 마을 앞쪽으로 흐르는 계곡을 말하는데요.

화개 장터에서 12km 지방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약 50가구 정도가 사는 의신 마을이 나와요.

이 마을에서 바로 의신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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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서 [의신계곡]을 검색해서 가면 우선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의신마을에 도착하면 우선 차를 세우고 계곡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갔다가 다시 빠져나왔어요.

여러분들은 마을이 보이면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시고 도보로 계곡 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곳이라서 엄격하게 관리되는 곳인데요.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위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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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의신마을에 흑백 사진관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사진관을 우측에 끼고 돌아서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

서산대사길 안내판이 있는데요.

이 표지판을 따라서 내려가면 바로 출렁 다리가 보입니다.

바로 출렁다리 밑 계곡이 우리가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도록 허용된 구역이에요.

출렁다리로부터 100m 이내로 출입할 수 있다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출렁다리 위에서부터 이미 마음이 들뜨더라고요.

바로 계곡이 흐르는 시원한 소리가 들리거든요.

날은 30도가 훌쩍 넘었지만, 계곡을 보고 있으면 정말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무엇보다 의신계곡 풍경이 정말 무척이나 아름다웠어요.

제가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계곡에 딱 제 일행만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파라다이스인가~?'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동영상을 꼭 재생해 보세요.

지금 집에서 일터에서 이 영상을 보신다면 바로 같이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아무런 보정 없이 일반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도 이렇게 사진이 잘 나와요!

풍경이 참 아름다우니까 어떻게 셔터를 눌러도 다 잘 나와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어요.

여러분 계곡물 한번 보세요.

정말 깨끗합니다.

투명해서 물 안의 돌 모양까지도 잘 보이네요.

출렁다리 밑은 수심이 얇은 곳이 대부분이라 가족끼리 시원하게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에 좋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한 거 보이시죠!

역시 지리산입니다.

요즘 날이 쨍-해서 계곡과 하늘을 함께 사진에 담아 보았더니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설정하고 싶은 사진이 나왔네요 : )

계곡에 발을 담그니 정말 더위가 한 번에 싹 가시더라고요.

피서지로 왜 다들 계곡을 가시는 건지 몸소 깨달았던 시간이었어요.

이런 아름다운 지리산 계곡을 대가 없이 즐길 수 있다니

자연에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이곳에서 발을 담그는 정도의 물놀이는 가능하지만,

취사 등은 절대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지리산 국립공원을 잘 지키자고요!

무더운 날 영상을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는 효과!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의신계곡에 또 가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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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운 8월에 의신계곡 꼭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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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태풍 등 비가 올 때는 안전 문제로 방문 자제하시고요!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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