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 전시관 투어 송강미술관

안동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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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데이트 코스로도 좋았고,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너무나도 좋았던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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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송강미술관'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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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송강초등학교(1969~1995)를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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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정해룡과 시인 겸

관장 김명자분이 개관하는 데 힘을 보태셨고요,

'누구나 화가가 되고 시인이 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비전과 더불어 아름다운 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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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길 240-10에

위치한 송강미술관은 안동 시내에서

차로는 불과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명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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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가볼만한곳 전시관 투어로도

딱 좋았던 공간이었죠.

월요일은 휴관일이었고,

월요일을 제외한 다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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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동절기인 11월에서 3월까지는

오후 5시에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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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어른 7천 원, 청소년 3천 원,

미취학 아이는 무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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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미술관은 유료로 운영되나,

바로 옆에 있는 떡살 전시관이나 문학관은

자유롭게 관람하고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음료 보관대와 함께 휠체어,

유모차도 있어서 덕분에 관람이 편리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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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에 위치한 덕분에 주차 자리는

넉넉하여 주차 걱정은 없어 좋았습니다.

주차 후 둘러보니 드넓은

잔디광장과 곳곳에 조형물부터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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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넓은

잔디밭을 뛰어다닐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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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어 SNS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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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차 우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으로

대구 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을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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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부에도 강렬하고 멋진 색채가

각 실마다 가득 차 있어서, 관람하는데

더욱 영감받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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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미술전이라 여러 갈래의 해석이

나올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관람하며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겠다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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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미술관 내 메인 전시관은

총 3개의 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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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서양화는 물론 현대미술에 이르러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죠.

바로 옆에는 하회탈 전시관이 별도로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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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과 탈춤 조형물 및 지역 작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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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깥으로 나가면 떡살 전시관도 있었는데

이곳은 입장료가 별도로 없어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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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민가, 제례용 떡살을 전시한 곳이었죠.

그리고 아이가 반했던 곳은 바로 문학관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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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책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사색을 즐기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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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가 읽을만한 아동도서, 동화책도 있어

함께 시간을 공유하기 좋았던 여행 코스였습니다.

송강미술관 입구 바로 오른쪽 편에는

커피 루셀(Coffee RUSSEL)이란

카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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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서 여유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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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오신다면, 송강미술관에서

여유를 즐기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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