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창원시 마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문화동 연애 다리
창원특례시 진해에 여좌천이 있다면 마산에는 창원천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좌천은 로망스다리가 창원천에는 연애 다리가 있답니다.
마산 창원천은 진해 여좌천과 쌍둥이처럼 보이는데요
이곳의 창원 마산합포구 문화동 연애 다리에는 전하여 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연애 다리의 유래는 1980년대 많은 커플이 이 다리를 지나다니면서 사랑을 키웠는데요,
이곳 창원 소하천은 전등이 없는 덕에 밤 어둠을 타서 연인들이 연애를 즐겼다고 합니다.
봄이 찾아와 주변에 황홀하게 핀 벚꽃들이 만개할 때면 청춘남녀 누구라 할 것 없이
만나기 좋은 장소로 소문이 나면서 만남의 다리 즉 연애의 다리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길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남1길 69로 오시면 되며 문화동 연애 다리의 시작점이랍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오시더라도 창원천 옆으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하며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문화동으로 오는 버스
20, 46, 100, 101, 102, 103, 105, 707, 800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며 평균 35분 거리이며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평균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창원천은 재곡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으로 마산 합포만으로 이어지는 하천이며
창원천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3.15 해양누리공원과 연결됩니다.
1898년(광무 2년) 개항과 함께 일본인들의 거주지로 되면서 本町이라 불리었습니다
일본인이 거주하게 되면서 이 일대의 지명을 사쿠라마치(櫻町, 벚나무 동네)라 불렀으니
그 당시 이 일대가 벚나무가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창원천 벚꽃은 지난 1908년 마산이사청(현재 의미로는 시청)에서 심었는데
그중 창원천변의 벚꽃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는데요
특히 창원천의 맑은 물 위에 떨어져 흘러 내려가는 낙화가 일품이었으며,
1930년대 마산의 봄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시내 전역이 붐볐다고 합니다.
창원천 데크 로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여러 곳 있으며
소하천으로 내려간 여행객은 뿌려지는 벚꽃 비에 감탄합니다.
근현대의 마산 모습을 담은 사진을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여행객에게 이곳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1940년대 마산 창원 군청을 비롯하여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벚꽃 비는 내리고
벚꽃 잎이 떨어져 나가는 벚나무 가지를 보며
떠나는 봄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한 마리의 새도 벚나무 가지에 앉아 화사한 벚꽃의 향연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새들의 봄노래를 들으면서 걷는 창원천의 벚꽃길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창원천 연애 다리, 월견교, 청수교, 월남교, 데크 로드 사이마다
창원천에는 연인과 친구 그리고 가족들이 창원천과 벚꽃을 배경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창원 봄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데요 모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에서 만난
창원천변의 벚꽃 산책길은 창원시의 또 하나의 벚꽃 명소로
봄 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문화동 연애 다리에는 청개굴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사랑, 전하지 못한 마음을 한번 전하여 보는 것도 좋으며
이음 책방도 설치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봄을 한적한 창원천 문화동 연애 다리에서
즐겁게 지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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