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6일 전
김포 구래동 조용하고 아늑한 감성카페 벙커제이
김포 구래동 조용한 카페 벙커제이
안녕하세요! 눈발이 날리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벌써 12월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데
구래동에 아지트처럼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가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
벙커제이
위치 김포한강9로115번길 20-22 1층
구래역 1번 출구에서 703m
영업시간 09:00-23:00
0507-2093-9102
한적한 구래동의 어느 골목
구래동행정복지센터와 멀지 않은 곳에
아지트 같은 카페가 하나 존재해요
커피뿐 아니라 간단한 브런치도 가능하고
부드러운 공간 덕분에 자꾸 발길을 끌곤 해요
안에 들어서면 크고 넓은 공간이 짠!
채광도 잘 들고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카페랍니다
요즘 카페는 음료를 마시는 것뿐 아니라
감성적이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공간인데
그 취지에 딱 맞는 그런 곳이에요
넓고 깔끔한 실내공간에
지금 비록 겨울이지만 햇빛이 잘 들고 난방도 잘 해놓으셔서
춥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도란도란 담소 나누기에 좋은 그런 카페에요
아기의자도 있어서 구래동 엄마들이
아이 데리고 커피 한잔 카페인 충전하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도 제격입니다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여럿이 와도 불편하지 않아요
이미 자리를 잡은 손님들이 있으셔서
손님 없는 쪽으로만 찍어보았습니다^^
점심 먹은 후 카페인 충전을 해주러 방문했어요
벌써 여러 번 방문했던 벙커제이인데
혼자 와서 시간 보내기도 좋고
친구와 함께 여럿이 방문해도 좋은 공간이에요
잠시 여유를 가지고 싶은 순간,
머리 식힐 때 조용한 카페에서
혼자만의 명상에 잠기는 것도 좋죠
메뉴는 토스트와 샌드위치도 판매 중이라
브런치도 가능합니다 ㅎㅎ
1인 1메뉴는 기본 에티켓인 거 아시죠?
카페라서 에이드, 스무디, 커피, 논커피, 티 등등
음료의 종류도 꽤나 다양합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3500원 가격대도 착해요
벙커제이는 벌써 여러 번 방문해 본 곳인데
지인들의 평도 좋고 저 역시 만족스럽더라고요 ^^
친절한 직원분과 아늑한 공간,
든든한 구래동의 카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공간마다 다르게 배치되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 앉고 싶은 곳에 앉아도 되는
그런 편안한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ㅎㅎ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곳곳에 산타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소품들도 신경 써서 놓으셨다는 게 전해져요 ㅎㅎ
화분으로 플랜테리어를 해놓으셔서
원래부터 푸릇푸릇했는데 거기에 빨간색 포인트와
산타 소품을 둬서 시즌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카페 한편 진열대에 핸드메이드로 만든 작품들도
판매 전시 중이니 궁금한 분들은
벙커제이에서 한번 구경해 보세요
예쁜 가방과 모자, 티코스터 등등 참 많아요 :-)
식사를 하고 카페인 충전하러 들렀답니다
달달구리한 간식도 함께 주문했어요
바깥 날씨는 영하를 웃도는 강추위지만
벙커제이 카페는 따스하고 아늑한 느낌이라
바깥세상과 단절(?) 된 듯이 훈훈해요
사진 느낌도 굉장히 따스해 보이죠?
SNS 갬성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구래동 조용한 카페 벙커제이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하기 좋고
은은한 조명 아래 담소를 나누기도 좋아요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에서
다들 커피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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