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 가볼 만한 곳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에 오면 꼭 가야 하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대왕암공원이죠.
이곳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출렁다리까지 생겼는데요.
더운 여름 많은 분들이 휴가로 울산을 찾아주시면서 출렁다리를 건너고 계시더라고요. 벌써 꽤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출렁다리를 못 가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 한번 알아볼게요.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선 대왕암공원으로 오셔야 하는데요.
대왕암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마스코트처럼 느껴지는 코로나 백신까지 맞은 용미끄럼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대왕암공원은 입구에 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수월하신데요.
혹시라도 만차 시에는 대왕암공원 타워 주차장도 있으니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주차 요금표
9월 1일부터는 평일 무료 주차 2시간까지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대왕암공원 입구에서부터 출렁다리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출렁다리 가는 길엔 지금 맥문동도 만개해있어서 같이 구경하며 사진 찍기 정말 좋았습니다.
안전 수칙에 관한 내용도 가면서 볼 수 있었는데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안전 수칙
음주 후 출입 절대 금지
우천, 강풍주의보,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및 야간 출입 금지
출렁다리 위에서 밀거나 겁을 주는 행위 난간을 흔드는 행위 절대 금지
반려동물 출입 금지
노약자, 몸이 불편하신 분, 임산부 및 어린이는 안전에 유의(보호자 동행) 휠체어 이용 불가
출렁다리 보행 시 미끄럼 주의
소지품 추락 주의 및 투척 금지, 음식물 반입 금지
하이힐 착용 금지
화기 인화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안전 수칙은 꼭 한 번씩 읽어보시고 지켜주세요!
현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시범 운영 중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했어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운영시간
09:00 ~ 18:00 입장마감 17:40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며 길이 303m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 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최대 1285명(성인 70KG 기준)이 한 번에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풍속 64m/s 바람에 대한 안정성도 확인을 마쳤다.
강풍주의보(풍속 14m/s, 순간 최대풍속 20m/s) 시 출렁다리 통행을 금지한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출렁다리는 벌써 많은 분들이 건너고 계셨는데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왕복이 아닌 편도로 대왕암공원 가는 방향으로만 이용 가능하세요.
출렁다리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으니 출발 전 사진 찍고 가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다리를 걸으며 일간지 해수욕장과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같이 바라보니 너무 멋있더라고요.
울산에서만 볼 수 있는 관경!
출렁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 사람이 걷다 보니 꽤 흔들리는 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바다 위에 있다 보니 생각보다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꽤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동구의 모습은 정말 색달랐습니다.
날이 좋아서 해수욕장 너머 멀리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보였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도 일산지해수욕장이랑 출렁다리가 같이 나오게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여기서도 꼭 한번 사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출렁다리를 건너서 멋진 대왕암공원까지 같이 구경하고 오시면 좋은 여행이 되실 것 같아요.
주변 구경도 하면서 건너다보니 긴 출렁다리도 생각보다 금방 건너지더라고요.
색다른 울산을 보실 수 있는 출렁다리 꼭 한 번 걸어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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