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밀양 역사 여행 가볼만한곳 숨은 여행지 어변당
밀양 역사 여행 어변당은 무신 어변당 박곤 선생이 지냈던 터로 현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조심스럽게 들어갔는데 별도로 사람이 살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6시 이후에는 문이 잠긴다고 적혀 있어서 미리 방문해서 조용하게 구경만 하고 나가려고 바로 꼼꼼하게 돌아봤어요.
어변당은 입구에서 다시 작은 문으로 넘어가면 바로 앞에 있는데 연못과 함께 작은 정자 모양이라서 찾기 쉬웠고요. 혹시나 찾지 못하시는 분들은 어변당 모습이 작은 정자 그리고 큰 나무 마지막으로 연못이라고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변당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물고기 어'자가 바로 보이는데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는데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조선전기 무신 박곤 관련 별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건물이었는데 어변당이 처음 지어진 해는 1440년(세종 22)경에 창건하여 무신 어변당 박곤이 무예를 닦던 곳으로 알려져 있고요.
어변당은 현재 충효사가 중앙에 위치해 있고 오른쪽에는 유물관 그리고 왼쪽에 바로 보이시는 어변당이 배치되어 있는 유적지에요.
어변당은 앞에 연못을 두고 그 폭에 맞추어 3칸으로 건축되었다고 하는데 대청의 남쪽을 개방하여 측면에서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측면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연못을 볼 수 있는 구조였어요.
어변당 옆으로 무신 어변당 박곤에 대한 내용들 그리고 유물들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유물관이 있어서 운영 시간에 가시면 구경하실 수도 있답니다. 어변당 앞으로 있는 연못을 적룡지라고 불리고 있고 어변당과 함께 유명한 유적지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내용을 보면 21세에 장원급제를 했을 정도로 대단하신 분으로 세종 18년(1436) 명나라 용종 즉위에 참여하여 황제가 그의 사람됨을 알아보고 벼슬을 내렸지만 그것을 거절하고 세 명의 미인을 대신 내려 아들을 낳았다고 하더라고요.
40대에 벼슬에 나가지 않고 가족들과 고향에 돌아와 지은 것이 바로 현재 어변당 건물이라니 역사적인 내용들도 신기하지만 무신 어변당 박곤 선생이 21세에 장원급제했다는 내용이 정말 놀라웠어요.
어변당에 대한 전설도 있는데 적룡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 물고기를 길러 부모를 효도했는데 이에 물고기가 그 효성에 감동해 용이 되어 승천해서 어변당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전설이 함께 적혀있었답니다.
효심이 깊은 어변당 박곤 선생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밀양 역사 여행 정말 역사를 알면 재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도 밀양 역사 여행 즐기시면서 여행 가볼만한곳 어변당 사진도 찍으시고 역사 속에 들어와 좋은 추억들도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어변당 그리고 무신 박곤 선생의 일대기를 알고 느끼고 다시 어변당을 방문했더니 용이 보이는 것 같기도 했고요. 너무 재미있고 좋았던 밀양 역사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가온
- #밀양여행
- #밀양역사
- #밀양어변당
- #어변당
- #밀양가볼만한곳
- #밀양숨은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