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SNS서포터즈] 괴산여행 문화재 여행 청안사마소 & 청안향교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문화재 여행
청안사마소 & 청안향교
괴산 여행에서 만나는 문화재는 오랜 세월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괴산 청안 읍에 위치한 청안사마소와 청안향교는 같은 장소에 있어 한꺼번에 돌아보기 좋은 괴산 여행지입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길은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 5길 33-14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입구에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어 편리합니다.
사마소 입구인 솟을대문 우측에 청안향교로 올라가는 홍살문이 세워져 있는데요
사마소와 향교의 차이점도 궁금하여집니다.
괴산 청안사마소의 건물구조는
입구인 솟을대문, 사마소, 내삼문,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사의 기능을 갖춘 사당 건물이 있어 향교의 대성전과 비슷함을 가지는데요
솟을대문 기와 담장 너머로 보이는 사마소는 향교재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마소란 조선시대에 한 읍에서 생원과 진사에 급제한 자가 50인이 넘으면
설치하였는데요 후손과 후배들이 그 급제자들을 제사 지내고
유학을 강론하며 교육과 미풍양속 및 정치를 의논하였습니다.
사마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안사마소는 점차 영향력이 커지자 지방 관리의 통제를 받지 않았고
백성을 함부로 잡아다가 문초하고 형벌을 가하는 등 그 폐단이 심각하여졌습니다.
이에 따라 1910년 폐철되고 마는데요 이후 1950년 지역 후손들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청안사마소 내삼문과 사당의 모습인데요
사당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단층 목조 집으로 막돌 담장에 대문을 세웠으며,
매년 제명록에 등재된 현감 23인, 생원과 진사 91인 등 114인을 봄과 가을에 제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홍살문을 지나 청안향교로 걸어 올라가 보는데요
홍살문 우측에 하마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누구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 걸어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홍살문부터 신령스러운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안향교는 외삼문,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학 후묘의 구조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습니다.
청안향교는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조선시대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쳐 1979∼1981년에 해체 복원되었습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1733년(영조 9)에 쓰인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일반적인 명륜당 건물은 양쪽에 방이 있고 대청은 개방형 마루로 이루어져 있는데
청안향교는 3칸의 대청이 문이 달린 점이 다른 명륜당과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명륜당의 '명륜당' 편액은 영조 9년(1733)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받아 운영하였으나,
교육의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습니다.
솟을대문 형식을 가지고 있는 내삼문인데요,
출입문인 외삼문이 일반 삼 문이지만 내삼문은 솟을대문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고
대성전인 청안 문묘에는 공자를 주향하고 양옆에 안자, 증자, 자사, 맹자를 배향하고
동벽에는 최치원 등 10현을, 서벽에는 설총 등 10현을 신주를 모시었습니다.
괴산 문화재 여행 중 방문한 청안사마소 & 청안향교를
돌아보니 조선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청안사마소 & 청안향교
주소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5길 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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