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가을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3, 구룡사 구절초, 유구시장, 유구 핑크뮬리

가을에 가기 좋은

공주 여행지 추천

구룡사, 유구전통시장, 유구 핑크뮬리

여행에 진심인 푸른하늘여행입니다. 공주 가을여행을 검색하다가 공주는 단풍으로 유명한 마곡사 말고도 핑크뮬리도 있고 구룡사 구절초도 비슷한

시기에 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박2일로 간다면 더 좋겠지만 시간만 잘 배분한다면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오전에 구룡사 구절초를 구경하고 점심을 유구시장에서 먹은다음 바로 근처에 있는 유구 핑므뮬리를 구경한다면 충분히 하루 당일코스 여행으로도 좋을겁니다. 먼저 구룡사 구절초를 보러 가볼까요?

가을에 가기 좋은 공주 여행지

1. 구룡사 구절초

< 입장료 무료 / 주차료 무료 >

축제기간은 아쉽게도 이미 지났습니다. 조금 더 빨리 포스팅을 해서 알려 드렸어야 하는데 우리도 막차를 타는 바람에 늦었네요. 구룡사 구절초는

주소상으로 공주시 신풍면에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보러 간다면 이제 정읍까지 가지 않아서 좋아졌습니다.

구절초 축제는 구룡사 주지스님이신 진명스님이 최근 10년간 구룡사일대 25,000평을 가꿔오면서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합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도 처음 시작은 마을 이장님이 시작해서 이제는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정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것처럼 구룡사 구절초축제도 공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래봅니다.

구룡사는 구절산에 있으며 구절초꽃은 구룡사 주차장에서부터 구절암까지 올라가면서 구경할수 있습니다. 구절암까지는 오르막 산길로 15분에서 20분정도 올라가야합니다.

이런 작은 사찰에서 이렇게 규모가 큰 구절초 축제장을 만들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룡사구절초 축제장은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고 자연친화적이라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소나무 밑에 바위와 함께 어울리는 구절초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겁니다.

우리 가족도 너무 좋아하네요 어머님이 좋아하는 꽃이라 내년에도 또 올지도 모릅니다. 구절암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축제장 주변에서만 구경했습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작은 사찰이라 오히려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은 정읍구절초축제장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몇 년만 지나면 정읍만큼이나 근사한 구절초축제장으로 변신할 것 같습니다.

오전에 구룡사 구절초를 보고 유구핑크뮬리를 보기위해서 유구로 갔습니다. 유구시장까지는 10km 떨어져 있어서 승용차로 14분밖에 안걸립니다.

가을에 가기 좋은 공주 여행지

2. 유구전통시장

< 오일장 3일, 8일 >

유구전통시장을 먼저 돌아볼까요? 시장의 역사는 1928년 문을 열었으니 놀랍게도 거의 100년의 역사입니다. 언제가도 볼 수 있는 상설시장도 있지만 이왕이면 오일장이 열리는 3일과 8일날 찾아가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예전에 오일장이 열렸을 때 샤론머스켓을 오천원에 구입하고 계란 한판(30알)을 6천원에 구입하는 득템을 했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