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군산 유일한 오일장

“대야전통 5일장”


군산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대야전통5일시장

군산시 대야면 대야시장로 5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매월 1일과 6일이 포함된 날에 열린답니다.

군산시 임피면과 옥산면 남내리 경계에

위치하고 처음에는 지경장이라 불리었답니다.

요즘은 겨울이라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9시가 넘었는데도 시장은 한산한 편이었는데요.

추운 날씨인데도 많은 상인이

분주하게 장사 준비를 하고 계셨답니다.

평소 6시부터 6시 30분부터 나오셔서

장사 준비를 한다고 한답니다.

상인분께 여쭤보니 평상시에는

사람이 많은데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한가한 편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100년 역사의 군산지역 유일의

5일시장

대야장은 인접 농어민의 모임과 물물교환으로

부각된 곳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군산지역 유일의 5일시장이랍니다.

현재에도 농산물, 수산물, 먹거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직접 튀긴 어묵인데

사장님께서 장사를 위해 열심히

어묵을 만들고 계셨답니다.

아직 김장을 위해서 인지 곳곳에

건고추가 눈에 띄었는데요.

건고추뿐만 아니라 지역 농민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건강한 농산물들로 가득하였답니다.

이날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은 수산물이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싱싱한

수산물을 사기 위해 나오셨답니다.

상인분도 신이 나셨는지

“세일~지금이 제일 싸~”라고 외치시면서

즐겁게 장사를 하셨답니다.

제철을 맞이한 귤이나 사과로 가득하였는데요.

사과도 전통시장답게 투박하게

깎아서 놔두어서 맛볼 수 있도록 놓여 있었답니다.

대야전통 5일장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정육이었는데요.

닭이 부위별로 정육 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 규모와 종류는

보기 드물었는데 신기하였답니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대야전통 5일장은

한때 우시장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하여

하루 300~400두의 소와

500~600마리의 돼지가

거래되어 수천 명이 모여들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인간미 넘치는 전통시장,

대야 5일장

우시장 폐쇄 이후 예전과

같은 활기를 느낄 수는 없지만

아직도 인간미가 넘치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많은 방문 고객이 오는 곳이랍니다.

요즘 대형마트나 현대식 상설시장으로

많이 몰리고 있지만 사람이 사는 활기가 느껴지고

다양한 군산의 농수산물, 공산품,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시면 시장 상인들의 정겨움을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년 전통의 군산 유일한 오일장

“대야전통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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