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북구에 위치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 왔습니다. 이날 환경의날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런 행사가 많이 열리는 넓은 부지의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차를 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먼저 찾았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의 문화를 상징적으로 선사하는 곳으로 매년마다 연례적으로 뮤지컬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의 입구를 먼저 볼까요? 입구 쪽에는 삼성의 모태인 건물이 삼성상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 중구 달성공원 역 쪽에 있는 크레텍 기업의 자리에서 삼성상회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그렇기에 대기업 삼성의 대구는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옆에는 호암 이병철 동상이 있는데요. 그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현재도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의 창업주입니다. 의령 출신으로 제가 의령에 가서 생가도 둘러봤는데 현재도 그 면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구 북구 호암로, 의령 호암길도 소개해보고 싶네요. 참고로 이병철 고택은 중구 오토바이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 생애를 통한 나의 기업활동에서 배우고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존립기반은 국가이며 따라서 기업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지난 40년간 사업보국을 주창해왔다. 나는 인간사회에 있어서 최고의 미덕은 봉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간이 경영하는 기업의 사명도 의심할 여지없이 국가 민족 그리고 인류에 대하여 봉사하는 것이어야 한다. 기업경영의 성과를 세금 헌금 배당 등으로 분배하여 국가운영의 기초를 풍부 하게하면서 기업자체의 유지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봉사이다.982. 4. 2 보스턴대 박사학위 기념강연에서

호암 이병철 선생은 1910년 경남 의령에서 출생하여 일찍이 사업보국의 큰 뜻을 세우고 1938년 대구시 중구 인교동에 삼성상회를 설립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 삼성의 모태이다. 선생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철학을 가진 선구자로 모든 경제인의 귀감이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업적과 부국의 길을 닦은 선생의 뜻을 높이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 가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삼성의 발상지인 대구에 시민의 뜻을 모아 선생의 동상을 모신다.

2010년 2월 12일

호암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날씨가 무척 좋은데요. 더운 가운데 오늘 행사가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굴뚝도 무척이나 인상 깊지요?

이곳에는 타임캡슐이 1994년에 매설되었는데 2054년에 열린다고 하니 수십 년 뒤에 살펴볼 수 있겠네요.

이곳의 안내도입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반려동물, 자전거, 오토바이 운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잡고 벤처오피스, 메이커 스페이스, 컨벤션 센터, 파크몰과 기숙사, 제일모직 기념관, 삼성상회가 조성되어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벤처창업과 관련한 기관이 입주하고 있어 창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문을 두들겨서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창업진흥원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이곳에서 취재를 많이 했는데요. 대구경북인들이 이곳에서 창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진전도 있었는데요. 멋진 사진도 구경해보니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대구에는 경치가 좋은 자연환경이 많이 있습니다. 금호강 하중도도 좋고요, 운암지도 좋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의 날 주제로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체험도 해보는데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같이 고민도 해보고 즐거운 체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탄소중립에 대해서도 배워보면 환경보호에 앞장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곳에 자리잡은 느티나무마당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자리잡아서 그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본 느티나무는 1950년대 초, 제일모직 공장 설립 당시 식재되어 약 70년이 넘었다. 그동안 단지 전체의 중심이 되는 상징수로서 제일모직의 성장을 지켜왔으며, 높이 20m, 나무 둘레 3m의 크기로 단지 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남은 건물들이 이제는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본 것은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유공간인데요. 건물에 청라가 뒤덮여 있네요. 이러한 청라가 건물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너무 많으면 하중이 크기에 적당히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아름다운 카페와 다양한 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캠퍼스로 오늘날 대구시민에게 개방되어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시원한 커피도 마셔보며 거닐 수 있는데요. 이곳에 다른 매력도 있습니다.

이곳에 왜가리가 있네요. 뭔가 했는데 왜가리가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곳에 왜 있지? 싶었는데 옆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는데 정말 많은 둥지가 있습니다. 특이하지요? 신천은 조금 먼거리에 있는데 신천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고 이곳에 날라오나 봅니다. 아이들도 신기한 듯 같이 둘러봤어요.

오늘 이렇게 둘러봤습니다. 북구에는 이러한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살기 좋은 북구가 아닌가 오늘 느껴봅니다.

제가 전국에 다니면서 보니깐 이런 공간이 많고 공원도 많은 곳이 사람들의 웃음이 넘치더라고요. 북구도 이런 공간이 많아서 북구 주민의 행복도가 나날이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소개해드렸는데요. 많은 행사가 열리니깐 오신다면 삼성의 모태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

대구 북구 기자단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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