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 전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카이브 전시 <오감과 층: 8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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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라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그동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나온 시간을 아카이빙한 이번 전시는
<오감과 층: 8개의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지난 12월 17일 개막한 것이죠!
전시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의 모든 공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전시가 시작됩니다.
총 8개의 존(ZONE)과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그동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진행한 사업과 활동 내용들을
단순하게 소개하는 형식이 아닌, 감각을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ZONE1 : 처음의 문을 여는 곳
ZONE2: 내가 머무른 흔적이 남는 자리
ZONE3: 영상과 나 사이의 온도가 바뀌는 순간
ZONE4: 손으로 만드는 기억의 쉼표
ZONE5: 눈을 감았을 때 보이는 이야기들
ZONE6: 시간이 겹겹이 매달린 풍경
ZONE7: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순간
ZONE8: 18개의 화면에 펼쳐지는 이야기의 확장
이렇게 총 8개의 존과 부재들은 그동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발자취를 천천히,
그리고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ZONE1은 엘리베이터 앞 복도로 2025년 한 해 동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인 교육 활동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ZONE2에서는 포토월 앞에서 레트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ZONE3 오픈스튜디오는 빈백에 앉아 단편영화부터 마을 리포터들이 만든 미추홀구 소식까지 편안히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로 옆 ZONE4는 카페 공간으로, 관람하면서 잠시 쉬어가거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운지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ZONE5는 오디오 룸에서 소리만으로 장면을 만들어내는 곳,
ZONE6은 아티스트 박영균과 공영그래픽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연도별 백서 작품을,
ZONE7은 센터의 교육 과정 일부를 시각화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ZONE8에서는 18개의 모니터에 틀어져 있는 주안미디어TV 영상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병렬적으로 나열된 모니터는 미디어 아트를 연상시키며,
관심이 가는 작품 모니터 앞에 앉아 자세히 영상을 바라볼 수도 있었죠.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전시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도록 가운데 카페 공간을 함께 활용한다는 점,
저는 방문했던 당일에 짐이 많았는데 카페 공간에 짐을 내려두고 가볍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센터의 한 층을 전부 다 쓰고, 각 존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품고
영상이나 작업들도 시간이 꽤 길어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서 봐야 할 것 같은 이번 전시!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센터 휴관일인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시간 내 방문하시면 자유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른 다녀오세요!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카이브 전시
<오감과 층: 8개의 이야기>
전시 기간
2025.12.16. ~ 2026.01.15.
관람 시간
화~금 10:00~20:00
토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일요일
장소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바위로 68 주안필프라자 8층)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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