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충전 가을 여행, 2025 영주 풍기인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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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생각나는 영주의 특산물,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사과, 한우, 고구마, 풍기인견 등 다양하지만 저는 풍기인삼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인삼이 정말 딱이죠. 영주 풍기는 전국적으로 품질 좋은 인삼 산지로 유명한데요, 그런 인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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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0월 18일(토) ~ 10월26일(일)까지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남원천일원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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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많은 축제 중에 건강에 좋은 인삼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인데요, 저와 함께 축제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개막식은 가수 안성훈, 윤태화, 박구윤 출연 축하공연, 축제기간 동안 전국노래자랑 영주시편 녹화, 6시 내고향 방송 등 볼거리가 풍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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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삼축제장에 왔으니 인삼판매장부터 가봐야겠죠. 다양한 종류의 6년근 수삼들이 있는데 크기도 모양도 천차만별 마음에 드시는 거로 고르시면 되고, 선물용부터 튀김용이나 요리용으로 막 먹을 수 있는 인삼과 홍삼용 인삼까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인삼은 1채 단위로 구매를 할수 있는데 1채는 750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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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을 구매하신 후 씻어서 가실 분들은 인삼세척장으로 가시면 수삼세척은 천원, 도라지 세척은 2천 원에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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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사촌이라고 할수 있는 천식, 기침, 기관지에 좋은 다양한 도라지도 판매 중입니다. 지금 같은 환절기에 인삼은 면역력 증진, 도라지는 기관지 및 기침 등에 효과가 있으니 축제장에서 구매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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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 오시면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도 할수 있는데요, 체험비를 내면 인삼주도 담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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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바로 풍기 인삼 중에 예쁘고 멋진 인삼을 만날 수 있는 ‘우량인삼선발대회’입니다. 심사를 통해 뽑힌 인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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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축제장에서는 인삼뿐만 아니라 인삼을 가공해 만든 식품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홍삼, 액기스 홍삼절편, 홍삼천마차, 홍삼사탕, 홍삼캔디, 소배산 꿀 등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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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장에 왔으니 체험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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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깍기 경연대회

선착순 20명 접수인데요, 잔뿌리는 때고 대나무 칼과 삼배 수건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쁘게 껍질을 제거하시면 점수를 매겨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순위에 못 들어도 자신이 깎은 인삼 3뿌리와 홍삼사탕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서 축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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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인삼을 찾아라’

3만 원 이상 인삼 등을 구매하신 분은 영수증을 챙겨 가시면 경품권 이벤트 및 매일 2시에 진행되는 황금인삼을 찾아라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아서 인삼도 구매하시고 행운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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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장에 오시면 인삼삼포밭도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인삼의 생육과정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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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접수한 경우 인삼요리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인삼경매에 참여해볼 수도 있고, 즉석 노래자랑에서 노래 솜씨를 뽐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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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축제장을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파졌는데요, 인삼튀김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이 있었는데 소개해 드릴게요. 쓴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인삼튀김, 바로 튀겨서 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인삼을 꿀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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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호떡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줄이 엄청 길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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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장에는 식당도 있었는데요, 인삼국밥, 인삼튀김, 인삼돈까스, 인삼불고기 등 인삼이 들어간 음식들도 다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삼국밥이 최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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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많은 특산물이 있지만 부석태도 유명한 거 알고 계신가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최근 부석태 버거도 출시되었는데 시식회에 인기가 엄청나서 조기 품절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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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풍기인삼축제장 포토존도 놓치지 마세요.

🎡바람개비 포토존부터

🍎영주사과 조형물

🌿 풍기인삼 캐릭터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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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도 있는데요, 첫째 날은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주세붕군수의 행차를 볼수 있었습니다. 1541년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 선생이 산삼의 공납 문제를 해결하고자 삼 재배를 시작해 풍기 지역이 전국 최초의 인삼재배지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매년 열리는 이 행렬이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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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풍기인삼축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건강도 챙기고, 체험도 즐기고, 먹거리까지 가득한 가을에 딱 어울리는 축제였어요.

축제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되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과 건강을 모두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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