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여행 민속문화재

제136호 56칸의 김항묵 고택

괴산 문화재 여행에서 만난 김항묵 고택은

조선시대 상류층 가옥으로 ‘칠성 고택’이라고도 부릅니다.

괴산군 칠성면 성산마을 유래비가 세워져 있는데요

성산이라는 이름은 칠성면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면서

성처럼 생긴 뒷동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성뫼라고 불리어 오다가

성산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솟을삼문의 행랑채 규모가 예사롭지 않은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바깥 행랑채는 11칸 크기에 광, 방, 헛간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행랑채의 규모가 정면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행랑채 좌측으로 잠시 걸어 나와 행랑채의 이어진 부분을 보니 그 끝이 안채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솟을삼문으로 들어서면 1800년대 지어진 안채 이외에 사랑채, 중문간 채,

대문채, 광채, 헛간채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담장의 장식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작은 꽃밭을 두고 있으며 돌담을 쌓고 그 위에

기와를 올려놓아 문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행랑채 솟을삼문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기거하고 있는 고택이라

여러 생활 흔적이 보입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행랑채의 모습인데요

솟을삼문에서 좌측 끝을 한 번 더 꺾어지게 만들어 작은 'ㄴ'자 모양의 건축물이며

솟을삼문 우측으로 행랑채가 'ㄴ'자 형식으로 이어져 있는데

우측 공간은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광채처럼 보이며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기거하고 있는 고택이기에 안채에 주인장이 살고 있을 것으로 보여

사랑채로 가서 계십니까라며 불러보았습니다.

안채에서 어르신이 나오시며

어떻게 왔냐고 눈빛으로 물으시길래

고택 여행 중으로 관람 및 사진 촬영을 문의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중문채로 들어가면 안채로 연결되는데요

중문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의 건물입니다.

중문에 올라서면 왼쪽으로 또 하나의 행랑채가 보이는데요

괴산 김항묵 고택은 행랑채가 건물지의 반이 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행랑채를 가볍게 보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문에서 우측으로 보면 안채로 들어가는 문이 보이는데요

담장 아래 꽃밭에서는 접시꽃이 가득 피어나 보기 좋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ㄷ자형의 안채는 30여 평 규모로 정면에 부엌·안방·대청·뒷방을 일렬로 배치하고

꺾어진 곳에 건넌방과 부엌을 두었습니다.

안방과 건넌방 앞에 툇마루를 만들었는데 건넌방 앞까지 설치해 통로로 이용한 점이 특이하며,

한쪽 옆면 전체를 부엌으로 크게 만든 점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대청마루가 반들반들하여 주인장의 손길이 자주 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언가를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괴산 김형묵 고택은 집을 지은 기법이 옛 법식을 잘 따르고 있다는 점과

크고 작은 공간구성의 배열 또한 짜임새 있게 갖추고 있는 양반집으로,

우리나라 전통 상류 주택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는 건물입니다.

벽면에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가 걸려 있는데요

건물 7동과 토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 1984년 1월 14일 제1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괴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성산마을에 있는 김항묵고택을 한번 방문하셔서

우리나라 전통 한옥을 한번 만나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


※찾아오시는길

괴산 김항묵고택

주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4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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