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대전시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발급 신청 현장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대전시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발급 신청 현장
2023년 8월 29일(화) 대덕구청 청렴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 신청을 할 예정이었으나, 일찍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해진 시간보다 훨씬 빨리 교통카드 발급 신청서를 받고 있었습니다.
기자가 방문한 시간은 7시 30분이었는데도 부지런한 어르신들은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하고 돌아가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무임 교통카드가 발급되는 것입니다.
2023년 8월 29일(화) 대덕구청에 태극기를 비롯한 다른 깃발이 모두 조기 게양되어 있었습니다. 행여 실수인가 하여 공무원에게 물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날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 날이었습니다. 나라의 힘이 강하지 못하면 이렇게 다른 나라에 국권을 넘겨주는 부끄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음을 다시 상기했습니다.
대덕구청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청렴관을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무임 교통카드는 9월 초 순차적으로 배송예정 임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관계자들은 행여나 있을까 하는 불편함이 없게 의견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비라도 오면 발급 신청이 몰려 기다리실 어르신들이 기다릴 커다란 천막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청렴관 입구에는 어르신들이 발급신청에 필요한 신분증과 통장을 챙겨오셨는지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대리로 신청을 할 수 없음도 알리고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편리를 위해 번호표도 배부했습니다.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서 되돌아가는 어르신들도 보였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으나 관계자들은 친절하게 교통카드 발급 신청서를 받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르신들의 방문이 늘어나자, 오늘 행사를 도와주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자원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앉아 기다릴 자리를 안내하고, 교통카드 신청을 할 순서인 번호가 불리면 신청서를 작성할 자리로 안내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혼란스럽지 않게 진행되었습니다.
발급 신청에 필요한 서류 복사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도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했습니다.
교통카드와 연계되지 않는 우체국,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통장을 가지고 온 어르신들의 편리를 위해 하나은행에서는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청렴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준비된 천막에 앉아 하나은행 통장을 발급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덕구 보건소에는 이동진료반을 운영했습니다.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관계로 혹시 있을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아무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어 다행이었습니다.
대전시는 2023년 9월 15일(금)부터 만 70세(1953년 9월 15일생)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 일 후 자택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만 70세가 되는 어르신은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계신다면 좋은 정보 알려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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