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려시대의 누각,

삼척 교수당

아름다운 고려시대의 누각이 있는 장소이자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진 강원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삼척 교수당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삼척 교수당을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151 주소를 검색하여 오시면 되고, 삼척 시청 기준으로 약 18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척 교수당 인근에는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 잠시 차량을 정차하시고 나서 도보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척 교수당은 1388년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나라가 혼란해지자 남양홍씨 삼척입문 시조인 홍준 선생이 혼란을 피해 이곳에 살면서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고려시대의 누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삼척 교수당은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서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 겹처마 팔작기와 지붕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활석을 2열로 쌓아 낮은 기단 위에 건물을 세우고, 건물 마루를 낮게 깔아 기단으로부터의 높이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척 교수당은 과거 삼척에 입향한 남양홍씨 삼척입문 시조인 홍준 선생과 관련된 아름다운 누정의 상징이자 종가 건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마을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잘 보여 주는 건축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삼척 교수당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사진을 찍어갈 수 있기에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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