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4년만에 우리 곁에 돌아온 맹방유채꽃 축제
2001년부터 길가에 유채를 심은 삼척시는
관광객들이 만개한 꽃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축제를 기획하여
상맹방리 일대 7.2㏊에 유채꽃밭을 조성하였다.
이듬해인 2002년부터 열린 맹방유채꽃축제는
옛 7번 국도를 따라 2.5㎞ 이어진 왕벚나무길과 어우러지면서
삼척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아름다운 유재꽃밭을
농기계로 뒤엎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맹방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4월 7일(금)부터 4월 23일(일)까지 다시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에 몇 년 전에 촬영한 사진을 다시 꺼내본다
가족, 단체, 연인 등 다양한 남녀노소가 참가하며,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주요 행사는 농특산물 판매 및 먹을거리 장터,
맹방 싱싱딸기 수확 체험, 유채꽃과 벌꿀의 만남 전시장 운영,
유채꽃과 삼척 관광전시관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맹방 유채꽃 가요제, 유채꽃 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유채꽃 가족 한마음 건강 달리기, 유채꽃과 함께 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유채 풍경 아마추어 사진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유채꽃과 벚꽃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또한 곳곳에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어
봄나들이의 즐거운 한때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멋진 공연과 먹거리 장터도 있어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축제가 되리라는 생각에
벌써 4월이 기다려진다
코로나19가 물러감에 따라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는
이 아름다운 계절을 삼척시 맹방유채꽃 축제장에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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