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이 궁금하면 울산광역시 홍보관으로!

울산시청 가보셨나요?

시청에는 본관, 1별관, 2별관, 울산광역시 의회의 4개의 큰 건물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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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그중 메인인 본관에 방문했습니다!

본관에는 홍보관, 프레스센터, 기자실,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시장실 등등 다양한 부서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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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관 1층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있는 울산광역시 홍보관을 찾았습니다.

홍보관 입구에는 멋진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작품 감상하시고 들어가시는 여유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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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무료 공간인 거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는데요. 궁금했던 곳이어서 기대하면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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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호미곶? 아니죠! 간절곶입니다!!!

간절곶 일출은 울산 12경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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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새해 어디서 보셨나요?^^ 아직 간절곶 일출은 못 보셨다면 2025년에 도전해 보세요!

탁 트인 바다와 떠오르는 해를 보면 정말 감동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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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한 태화강(길이 47.54㎞)은 언양을 거쳐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바다로 합류하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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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성장 위주의 개발정책으로 인해 태화강이 오염이 되어 죽음의 하천으로 불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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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어 연어와 숭어가 찾는 강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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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로와 떼까마귀는 알고 있었는데 울산 태화강 하류에 바지락이 난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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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수요량의 70% 이상을 공급한다고 해요. 태화강 바지락아 몰라봐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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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역사를 고대부터 근대까지 풀어 유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요.

아이들하고 방문해도 역사 공부도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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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빔 영상과 모니터 화면을 터치해서 더 울산을 자세히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해설사분이 근무하시는 시간에 방문하시면 해설도 들으실 수 있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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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울산광역시 홍보관의 상징적인 건 바로 울산을 1500분의 1로 축소해놓은 디오라마 모형입니다.

이곳은 간절곶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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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딘지 아시겠죠?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 중 하나인 온산국가산업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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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국가산업단지는 국가 중요 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에서 항공지도가 블러 처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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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뷰나 로드뷰 상에서도 일부 주요 공장들이 블러 처리되어 나타난다는 글이 있어서 직접 찾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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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리뷰를 확인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뜨네요.

오... 몰랐던 사실 발견! 국가 중요 시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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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가 와있는 울산광역시 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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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 모형을 보면서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면 우리 집 어딨을까? 하면서 찾아보는 것도 참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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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디오라마 모형에서 제일 알록달록한 태화강 국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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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국가 정원이기도 한 태화강 국가정원!

행사도 많이 하고 가족 나들이, 데이트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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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빔 영상으로도 울산의 다양한 명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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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환경 변천사도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는데요.

그 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나와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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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한다고 하는데요!

울산시민들의 엄청난 지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응원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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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에 기증된 울산 하늘이라 불리는 모형입니다.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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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 모델 포니와 1973년 현대중공업 최초 선박 7301 모형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울산시청 가서 민원업무도 보시고 잠시 시간 내시어 본관 1층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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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좀 더 알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향심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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