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김포 수산시장 - 대명항
안녕하세요 sns 지원단 김보민입니다
대명항
김포 수산 시장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대명항은
김포시의 유일한 어항이며 대명포구 또는
대명포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강화도와 초지대교를 두고 마주 보는 곳에 위치해있으며
대명항 근처에는 함상공원부터 수산공원까지
가볼 만한 명소들이 코스별로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수산물 직판장에 들어가면서 지나는 곳에는
작은 농산물 시장도 열리곤 하는데
채소와 과일 같은 가판이 깔려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김포 어촌계가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국내 자연산 어종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따로 현금결제를 요구하지 않고
수수료를 더 받거나 하지 않고 신용결제가 가능한 곳이라며 여러 번 강조해 놓은 문구가 눈에 띄네요
항상 매년 다른 지역 어시장에서 행해지는
호객행위라던지 바가지 논란으로 뜨거웠던걸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대명항에서는 그런 일이 일절 없어서 좋았어요
포구에는 수십 척의 어선이 정박하고 있으며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상인들은 팔 수산물들을 어부들에게
사들이지 않고 직접 잡아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잡은 다양한 사계절 제철 수산물을 어종을
저렴한 가격에 사서 믿고 먹을 수 있죠
제철을 맞은 다양한 어종들이 있는데
날마다 잡히는 어종에 따라 판매하는 어종도
조금씩 달라진다고 해요
봄이면, 삼식이와 주꾸미 밴댕이
여름이면, 자연산 광어
가을이면, 꽃게와 대하 갑오징어 등을 제철 어종들을
찾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참소라가 크기에 따라
1KG에 10,000원에서 15,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큰 소라를 사 와서 집에서 삶아서 초장 찍어 먹으니
달달하고 담백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주차장 앞쪽에는 젓갈,건어물,조개를 따로 판매하는
종합 시장이 있는데 수산물 직판장처럼 크지는 않지만
젓갈이 짜지도 않고 맛있어서 밥반찬으로
사가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중 애서도
오징어 젓갈을 베이스로 해서 다양한 씨앗을 넣어서
식감이 살아있던 씨앗 젓갈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만 있음 밥 한 공기 뚝딱이죠!
썰물이어서 사진에는 물이 없지만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보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서 서해바다의 정취를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김포 인근에 거주하시면서 대명항 안 가보신 분들 없으실 텐데 해양과 하천이 어우러진 글로벌 수변도시 김포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즐기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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