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고령 여행] 연꽃무늬 흔적을 따라 대가야 시간 속으로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연꽃무늬 흔적을 따라 대가야 시간 속으로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을 찾았습니다.
모형관 바로 옆에 사적지로 지정된 고아리 벽화 고분군이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불이 많이 났는데, 부주의로 인해 문화재가 소실되지 않도록 꼭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미디어아트 운영시간이 입구에 적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미디어아트 운영횟수는 10회로 1회차는 9:20 ~~ 10회차는 16:20입니다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기타 지정일입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은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해 있어
가야 지역 유일의 벽화고분으로 1968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은 굴식 돌방무덤으로 널방 천장에 연꽃 그림이 남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백제지역의 공주식 무덤 구조이며, 연꽃 모양도 백제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삼국의 연화문
백제. 가야. 신라의 연화문의 상징이 다름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그냥 연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삼국을 비교해 놓은 것을 보니
확연하게 다르지만 가야의 연화문이 제일 예쁩니다,
가야의 유일한 벽화 고분인 고아리 벽화고분에서 발견된 연화문은
영원한 삶을 꿈꾸던 대가야의 정신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고아리 벽화고분 굴식 돌방무덤의 모습입니다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에는 고아리 벽화고분 형태를 그대로 재연해 놓았습니다.
고분군 안이 어두컴컴하니 이곳에도 어두컴컴합니다.
고아리 벽화고분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벽화 고분 위에는 개석 8개를 올려놓았고 입구가 좁습니다. 유의해주세요~
벽화는 분홍색·녹색·흑색·갈색으로 채색된 문양이 널방의 천정돌에 2개,
널길의 천장돌에 11가지 지그재그식으로 남아있습니다,
최초에는 널방과 널길 전체에 벽화를 그렸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고분군 안을 곰곰이 살펴서 널방에 있는 천정돌에 2개는 뚜렷이 알 수 있는데
널길에 있는 것은 찾을 수가 없어 다음 기회에 다시 찾아보기고 하고 나왔습니다.
고분군 위로 별자리가 있는 것은 그때 밤하늘에는 또렷하게 별자리가 보였을 것 같습니다.
고분 벽화에 있는 연꽃무늬는 가야 지배층의 내세관에 불교가 들어왔음을 알 수 있는 증거입니다.
고분을 만드는 방법이 백제지역의 것과 비슷하며 대가야 후기인 6세기 중엽 백제의 영향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고아리 벽화 고분군은 굴식돌방무덤으로 남북으로 긴 사각형의 널방에
한쪽으로 치우친 널길이 있은 형태를 보이고, 널방은 아치형 천장으로 축조되었습니다.
특히 널길의 천장석과 널방 천정석에 연꽃무늬 벽화가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모형관 주위에 가야의 연꽃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무심코 봤는데 오늘 이곳에 와 가야 시대 연꽃 모양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야의 유일한 벽화 고분
영원한 삶을 꿈꾸던 대가야의 정신문화가 실감나는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납니다.
연꽃의 모형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감삼 해 보세요
이 연꽃무늬는 가야 시대 연화문입니다.
미디어아트로 감상하다 보니 대가야 시대로 시간 여행을 즐겼습니다.
연꽃이 수없이 많이 피어오릅니다.
최첨단 기술로 인해 벽화고분에 담긴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를 눈으로 감상하다 보니
대가야시대로 돌아가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가야역사도 알고
체험의 기회도 누릴 수 있은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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