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웅천돌문화공원 갤러리 탑에서 만난 전시회
안녕하세요~ 보령시 홍보요원 기은주 입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웅천 가볼 만한 곳으로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은 웅천돌문화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철쭉이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그 사이로 석재 작품들이 하나 둘 세워져있어 글귀를 읽어보게 만들었습니다.🏵
웅천돌문화공원은 야외 조각 공원과 박물관, 갤러리 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웅천지역은 오석이 발달하여 석재산업이 활발하였기에 보령 특산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4년도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전시관에서는 오석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오석을 캐는 과정, 오석 가공법을 통해서 8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탄생하는 남포벼루 제작 과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안내데스크 맞은편으로는 관람객 누구나 탁본 체험이 가능하며
2층에는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2층 전시관 입구에는 성주사지 탑 조형물이 보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포벼루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사진과 영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귀한 남포벼루를 만나본 후 전시회장으로 찾아가 보았는데요.
매월 작가들을 위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미자 11번째 개인전 족자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관람해 보았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전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게 배려해 주니 고맙더라고요.
현재는 전시회가 마감되었으니 다음 전시가 열릴 때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족자는 그림이나 글씨를 포구하여 벽에 걸거나 두루마리처럼 말아 둘 수 있는 물건을 뜻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10번의 전시회를 하면서 족자로 모아 둔 그림들이 있어
족자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전시회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글귀를 소개해 드릴게요.
밝은 하늘빛에 꽃향기 짙어지고 그리움은 바람결에 아스라이 흩어진다
시적인 표현에 그림이 더해져 멋진 작품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족자 속에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에 담아 신비로운 모습까지도 만나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는데요.🤩
그림 속에서도 희로애락의 모습이 보여서 하나의 전시회에 오롯이 담아낸 작품을 보면서 마치 우리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철쭉꽃과 나무, 조형물이 한데 어우러진 공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
여유 있게 공원 한 바퀴 산책을 즐겨도 좋겠습니다.🚶
웅천돌문화공원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장터 3길 102
관람시간 : 09시~ 18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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