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면 와온해변 즐기기 (23.8 세계유산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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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룡면 와온해변 즐기기 (23.8 세계유산축전)

안녕하세요.

이제 8월도 끝나갑니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가치를 지니는 세계유산을 전 국민과 함께하고자 23.08.01(화)-8.31(목)까지

백제 유적지, 수원화성을 포함하여 저희 순천시에서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주제로 다양한 2023년 세계유산축전이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에서 순천만 갯벌 체험을 하고

이번에는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축전투어버스>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순천역에서 선암사-순천만습지-순천만 국가정원- 와온항까지

어른 1,000 어린이/청소년 1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와온해변을 따라서

-공존버스킹 와온해변

-공존콘서트 8.6(일) / 8.27(일) 와온소공원, 화포항

-공존 화랑(다채로운 시선 외) 와온 갤러리

-다양한 체험 부스(유산 놀이터)

-순천 엄마 갯벌 맛집 (매주 금,토,일) 와온 문화관 앞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아이들과 체험 부스(유산 놀이터)에 갔습니다.

목재와 실을 이용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액자를 제작하였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요.

해 질 녁에 가서 그런지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은 걸리는 작업이긴 하였지만

실을 만지며 반복되는 작업을 해서 그런지 잡념이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짜잔 예쁘죠 ?

아이들과 예쁜 추억 하나 또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체험이 4-5개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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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물들이기, 열쇠고리 만들기, 칠게전등 만들기 등 만드는 것이 많다 보니 2시간은 금방 지나갔어요.

이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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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가세요.

일찍가도 안 되고, 늦게 가면 재료가 소진될 수 있으니 ^^

이렇게 두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음악 소리가 들립니다.

버스킹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무대 옆에는 순천 엄마 갯벌 맛집에서 전어구이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만,

사실 더워서 아직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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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바다를 무대로 통기타 음악 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8월31일까지 세계유산축전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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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으니, 서둘러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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