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라톤 첫 참가! 2025 우리은행 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5km 완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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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출발하여 월미도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2025 우리은행 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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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0명이 참가한 이번 인천마라톤 대회는

1959년 서울 수복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 마라톤 대회의 출발지였던 "제물포"에서

66년 만에 다시 이뤄진 뜻깊은 자리입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단독 마라톤 대회로는

최초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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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공간인 월미도를 달리는 이 특별한 여정에

저도 5km 코스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마라톤은 처음이었지만,

그만큼 더욱 설레고 긴장되는 출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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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마라톤 대회는

10km(45,000원), 5km(35,000원)

두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었고,

집결지는 인천 상상플랫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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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코스는 걷거나 가볍게 뛰기에 무리 없는 거리로,

초등학생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들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이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봉사자분들과

10km 완주자분들 등 옆에서 파이팅을 외쳐주는

낯선 사람들의 응원에 어느 순간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10km는 평소 러닝을 취미로 하거나

체력을 꾸준히 단련해 온 참가자들이 많은 코스라서

좀 더 본격적이고 박진감 있는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이번 인천마라톤에서 서로 격려하며 호흡을 유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들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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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라톤 코스는 월미도 해안을 따라 이어졌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눈앞에 보이는 서해 앞바다,

그리고 발밑의 도로를 박차고 나아가는 발걸음들

모두 아름답고 특별하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마라톤의 출발지였던 곳으로 돌아오니,

그게 곧 도착지가 되어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완주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했고,

첫 마라톤이기 때문인지 무언가를 해냈다는

감정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또한 목에 메달을 걸고, 맛있는 간식까지 먹으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네요:)

*사전 기념품: 티셔츠, 모자, 배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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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라톤 현장에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고

스포츠마사지, 예쁜 포토존이 준비되어

피로를 달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10km 완주자들은 칩 기록과 함께

공식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부러웠습니다.

남·여 10km 부문 시상식이 이어졌고

이후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수진’,

그리고 걸 그룹 ‘위나’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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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경품 추첨까지!

기대했던 선물은 받지 못했지만,

그 순간의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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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천이라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연결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 마라톤 도전에도 5km는 충분했고,

저처럼 첫걸음을 뗀 분들이

내년엔 10km에 도전해 보는 것도

정말 멋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유익하고 멋진 인천마라톤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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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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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한보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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