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다같이 돌자, 태평시장 한바퀴
안녕하세요. 집 근처라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전 전통시장인 태평시장을 다녀왔습니다.
태평시장은 노점으로 시작해서 알뜰시장이 형성되었고 2006년 정식 인증을 받으면서 “태평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곳이라고 합니다. 정식 인증을 받은 지는 20여 년 정도밖에 안됐지만 그전부터 시장은 조성된 거라 방문해 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있고 깨끗하게 잘 정돈된 전통시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태평전통시장은 태평아파트부터 쌍용예가아파트, 삼부아파트까지 있는 꽤 큰 전통시장이었습니다. 주차의 경우 태평시장의 북문 쪽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태평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1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1시간 이후 추가 10분당 100원, 2시간 초과 10분당 200원)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정차 허용 구간에 2시간 주차가 가능합니다. 단 주차허용 제외 구간인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소화전, 도로 모퉁이는 주차불가하니 주의해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바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턱이 없어서 휠체어 접근도 편이라고 점자블록은 고객쉼터 화장실 입구 쪽에만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장애인 화장실도 있고 보조견 동반 가능한 시장입니다.
태평시장에 방문하자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시장만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바로 느껴졌습니다. 태평전통시장은 5일장이 아닌 상설시장이라서 언제 가든 상관없습니다.
이러한 재래시장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과일가게 채소가게, 반찬가게, 정육점, 생선가게, 옷 가게 등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었었습니다. 시장이 크다 보니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니 방문하면 바로 구매보다는 한 바퀴 돌면서 물건들을 눈으로 쓱 스캔하면서 마음속으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는 가게를 픽하고 그 가게로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채소, 과일이 특히 너무 싱싱하고 날도 더운데 신선한 편이었습니다. 요즘 제철 과일인 자두와 복숭아가 가장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복숭아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니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인 복숭아를 태평시장으로 와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떡볶이, 만두, 족발, 순대, 반찬 등 먹을 것도 풍족한 시장이었습니다. 시장의 음식점은 일부 특별한 음식 빼곤 그날 만들어서 그날 판매가 되는 점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먹거리는 확실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장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기엔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평일이기도 해서 사람이 많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구매를 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방문했던 이유는 도넛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도넛 구매와 고소한 들기름이 발려진 김구이를 구매하는 게 목적이었는데요 도넛 맛집이어서 그랬는지 방문했을 때는 이미 품절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김구이만 구매해서 돌아왔습니다.
아쉬운 발걸음이었지만 태평시장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방문해야 하는 이유도 생겨서 저는 또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태평시장 방문기 어떠셨나요? 오늘 저녁 준비는 태평시장에서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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