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군산 뽀빠이 냉면 - 전통명가 백년 가게에서 즐긴 군산식 평양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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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뽀빠이 냉면 - 전통명가 백년 가게에서 즐긴 군산식 평양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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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2023 군산 사이버 기자단 - 김정아 |
초록 푸르름이 푸릇푸릇 싱그러운 여름,
여기는 군산을 대표하는 전통명가
평양냉면 맛집 군산 뽀빠이 냉면입니다.
여름철 장맛비가 오락가락 꿉꿉하고
찌뿌둥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버릴
평양냉면 먹방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올해 7월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남동 착한가게
38호점에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군산 냉면 맛집 뽀빠이 냉면은 페이스북 그룹
군산스토리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군산 우물 생수를 나눔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게 입구 한쪽 벽에
군산 전통명가 명패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이기도 한데요,
한국전쟁 때 군산으로 피난 온 정신국 창업주가
1954년 시장 통 좌판에서 친정어머니께 배운
냉면을 팔면서 시작해 2023년 지금까지
4대가 함께하는 한결같은 맛으로 정성을 다하는
현지인이 추천 원조 평양냉면 맛집 맞습니다.
홀 중심(네모기둥)에 셀프 코너가 있는데요,
수저가 따로 세팅되지 않아서 불편하시다면
셀프 코너에서 무절임이나 육수를 리필하시면 되겠습니다.
비가 오니 더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원조 평양냉면의 은근한 감칠맛은
장맛비도 막을 수가 없는데요,
군산 뽀빠이 냉면과 역사를 함께한
단골 고객의 평양냉면 먹방이 자연스럽습니다.
실내 규모는 보시는 것처럼 넓어서
자리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데요,
홀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가벽이 따로 있는 방이 있어
가족 모임 장소로도 그만입니다.
군산 뽀빠이 냉면 3대전통 평양냉면
차림표에서 보듯이
70년 전통에 빛나는 찐 평양냉면 맛집답게
메뉴는 오로지 냉면이고 만두는 짝꿍입니다.
참고로 추가 사리는 주문할 때
미리 말해주셔야 된다는 것 팁으로 말씀드리는데요,
단독 주문은 불가능하다는 것 명심하세요.
필자는 워낙 면을 좋아하다 보니
처음부터 사리 추가보다는 곱빼기로 주문해
양이 푸짐한데요,
먹는 텐션이 남다르다 보니
기본 비빔냉면이랑 같이 시작해도
필자 먹방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답니다.
물냉면에 들어가는
육수는 사골을 기본으로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넣고
3년 이상 간수 뺀 천일염과
숙성 간장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육수 색깔이 거무스름하지만,
짭조름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필자의 냉면 완냉하는 법을 공유하자면
먼저 육수를 그릇째 들이키고
본격적인 먹방 시작하는데요,
원조 평양냉면 맛집 뽀빠이 냉면은
제 취향으로는 간장베이스 육수가
후루룩 들이켜기엔 짭짤해서 당황했답니다.
처음이니 세 번은 먹어봐야
평양냉면 본연의 맛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국룰이어서 적어도 두 번은 더 오는 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산 식 평양냉면
간장베이스 육수의 은근한 감칠맛이
좋은 여운에 먹방을 멈출 수는 없었답니다.
같이 온 일행은 간장 육수와 함께 나온 비빔냉면을
간장 육수 없이 먹었을 때가
입맛에 더 맞았다고 합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간장베이스의 담백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매력인
군산을 대표하는 평양냉면 전통명가
뽀빠이 냉면으로 시원한 여름 예약하세요.
홀에서 화장실로 가는 통로에
작은 연못이 있어 들여다봤는데요,
느릿느릿 꼼지락꼼지락 거북이 무리가 있어서
흐뭇하게 봤습니다.
군산 전통명가를 넘어 백년가게를 아우르는
원조 평양냉면 맛집 뽀빠이 냉면이 있어
군산 여행이 즐거운데요,
올 여름 무더위에는 평양냉면이 엄지 척입니다.
어느 지역이든 여행 중 만나는
로컬 맛집은 늘 스토리가 흥미로운데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깊은 풍미가 열 일 하는 뽀빠이 냉면으로
건강한 여름 예약하세요.
군산 전통명가 백년가게 뽀빠이 냉면
군산시 장재동 42
063-446-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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