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여행 가볼만한곳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울산 울주는 가볼 만한 곳이 많아 누구나 가고 싶은 손꼽는 여행지죠.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같은 바다와 천황산ㆍ가지산 등과 같은 산 등 천혜 자연의 수려한 경관을 두루 즐길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울주에는 바다와 섬을 어렵지 않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입니다.

흔히 섬이라하면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다소 까다로운 요건을 떠올리기도 할텐데요. 진하해수욕장에서 걸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명선도까지 한번에 둘러보세요.

진하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아주 좋습니다. 회야강과 만나는 곳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 있어요.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면 앞바다에 있는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개장하는 해수욕장도 인기만점입니다.

회야강 하구에서 진하와 강양을 잇는 다리 명선교, 울산에서 가장 긴 인도교로 길이가 145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명선교 위에서 뿐 아니라 명선도쪽에서 바라본 명선교도 멋진뷰를 선사합니다.

넓은 백사장을 여유있게 걷다보면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볼 수 있어요. 진하오면 무조건 [ ] 생긴다. [ ] 안에 들어갈 적당한 문구가 적힌 글자판이 있으니 좋은 기운을 모아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찾은 아이는 조개껍질 소라껍질에도 큰 행복을 느낍니다. 허리아픈지 모르고 찾고 숙여 줍고 씻고 하면서 바다내음을 기억합니다. 물론 집으로 갈때는 바다가에 모두 두고 가는 게 당연하겠지요.

흔들그네의자를 타며 바다를 보면서 여유도 즐기고 하트를 만들고 있는 손 조형물에서 예쁜 사진도 남겨보세요.

명선도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서생면 진하리 진하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섬입니다. 진하해수욕장 팔각정에서 바로 보이는 무인도입니다. 명선도는 매미가 많이 울어 유래한 지명으로, 현재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로 불린다고 합니다.

특별한 정보없이 간절곶 인근 백사장 바다를 찾아 왔는데 명선도라는 아름다운 섬도 거닐 수 있었어요. 백사장 마지막 지점즈음 나무가 우거진 작은 섬이 보입니다.

맨발걷기로 거닐어도 좋은 바다,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에는 볼거리도 많고 그저 바다를 느끼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낮에 본 명선도도 좋았는데 밤이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든다고 하니 밤풍경도 너무나 궁금합니다.

태양이 잠든 명선도를 향해 세상의 모든 빛이 모여들어 섬을 화려하게 수놓는다고 해요. 관람료는 무료이며 야간 경관 조명 운영시간과 휴무일 등이 정해져 있고, 기상상황에 따라 섬출입이 불가한 날이 있으니 유의사항 확인 후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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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방향을 따라 거닐다보면 금새 명선도 한바퀴를 돌게 되니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바닷가로 내려가면 큰 돌 사이에 거북손과 작은 소라게 등도 볼 수 있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을 뒤집어가며 놀게 됩니다. 바다에 오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추억과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진하해수욕장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변길 77

명선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네이버 지도에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검색

※ 섬에 야간 조명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물때와 기상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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