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파크골프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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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발산동 신광명경로당에는 뜻밖의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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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좀 더 풍성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지하 공간에

실내 파크골프장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곳 실내 파크골프장에는

삼삼오오 어르신들이 모여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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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를 손에 단단히 거머쥔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강사는 다름 아닌 이곳 경로당의 송병근(83) 회장입니다.

오랜 기간 골프를 친 경험을 살려

송 회장은 경로당 지하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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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시설을 보강해

실내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습니다.

파크골프 전용 클럽과 볼도 구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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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는

플라스틱 공을 나무로 된 골프채로 치는 운동입니다.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지만

세게 휘두르지 않아 골프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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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아

백세시대의 스포츠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복장 또한 특별한 제한 없이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면 됩니다.

이곳에 오면 별도의 레슨비 없이

무료로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1시와 3시,

하루 두 차례 운영합니다.

교육 문의

010-5235-8383

강서까치뉴스 박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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