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보령머드축제에 대전빵차가 떴다! '대전 0시 축제'가 기다려지는 꿈돌이의 특별한 나들이
보령에서 열린 여름 대표 축제, 머드축제를 다녀왔어요. 매년 여름이면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요, 바로 머드로 놀고 즐길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 덕분이에요.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답게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 명소인데요, 올해는 조금 특별한 방문객이 있었어요. 바로 대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대전빵차 시즌2’가 보령에 떴답니다.
보령 머드축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예요. 머드 슬라이드, 머드탕, 머드 마사지존은 물론, EDM 파티와 공연, 퍼레이드까지 낮과 밤 모두 즐길 거리가 가득했어요. 머드에 흠뻑 젖은 채 뛰어노는 모습은 보령 여름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이에요. 안전하게 조성된 머드 체험장에서 사람들은 온몸으로 여름을 즐기고 있네요!
‘대전빵차 시즌2’는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시가 기획한 이동형 프로모션 차량이에요. 지난 5월 부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세종정부청사, KBO 올스타전 등이 열렸던 대전 이글스파크까지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대전을 알리고 있어요.
보령머드축제는 그중 하나의 무대였고요. 대전빵차는 대전을 대표하는 빵과 굿즈, 이벤트를 싣고 각 도시를 찾아가 사람들에게 ‘대전의 맛과 재미’를 경험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전의 상징 캐릭터 ‘꿈돌이’로 만든 라면과 굿즈, 성심당 빵 등이 무료로 제공돼 인기가 정말 많았고요, 추억의 뽑기, OX 퀴즈, 꿈돌이 인형 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했어요. 저도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기자단으로서 참여해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어요. 축제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전 0시 축제를 알리면서 대전빵차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직접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먹고 즐기는 걸 넘어서, 대전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시 자체를 소개하고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이 참 신선했어요.
대전빵차 곳곳에는 ‘대전 0시 축제’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적혀 있었는데요, 그걸 보며 자연스럽게 궁금해지죠, 0시 축제? 대전의 여름축제라는데, 도대체 어떤 축제일까 하고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대전 0시 축제’는 ‘도시의 낮과 밤이 바뀐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대전 대표 여름축제입니다. 밤이 되면 거리 곳곳이 무대가 되고, 야시장과 공연, 체험 콘텐츠들이 이어지면서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고 해요. 올해는 특히 여름밤을 테마로 한 야외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고 하니 기대감이 커지죠?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대전빵차를 만난 사람들 중엔 처음엔 빵차가 뭔지 궁금해하다가, 대전이라는 도시와 축제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도 많았어요. 저는 이게 지역축제 홍보의 새로운 방식 같다고 느꼈어요. 특정 장소에서만 열리는 행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도시의 매력을 보여주는 거죠. 특히 여름휴가철 전국 각지의 축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식인 것 같았어요.
보령의 머드축제와 대전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니까 시너지 효과도 정말 좋았어요. 더운 날씨에 신나게 놀다 보면 체력도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때 딱 빵차에서 받은 빵과 음료, 꿈돌이 라면으로 기분 좋은 충전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축제를 즐기면서 도시도 함께 기억되는 경험이었달까요.
올여름 특별한 축제를 찾고 있다면, 이제는 대전을 주목해도 좋을 것 같아요. 8월에 열릴 대전 0시 축제에서는 분명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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