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짜임 모음> 전시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전시 보는 것 즐기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일상 속에서 시간이 없더라도 인근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인 전시는 즐겨보는 편인데요.

전시를 보는 동안에는 온전히 작품이나 작가가 작품에 담고자 하는 의미에만 집중하게 되고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돼서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저처럼 기분전환용으로도 보기 좋고, 나들이를 하러 방문하기도 좋은 장소/전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당진시에 위치한 '아미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짜임 모음>이라는 전시입니다.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당진시 아미 미술관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되며, 성인은 6,000원, 24개월~청소년은 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미 미술관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인데요. 때문에 자차를 가지고 온 분들을 위해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해두어 차량을 주차하기는 무척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약간은 을씨년스러워 보이는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매표소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서부터는 마치 숨겨져 있는 미술관을 발견한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답니다, 같이 살펴보실까요?

입장권을 끊고 내부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마치 오래된 학교 건물처럼 생긴 아미 미술관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미 미술관은 실제로 폐교가 된 학교를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친구를 뜻하는 프랑스어 'Ami(아미)'를 사용해서 이름이 아미 미술관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미 미술관은 들어가기 전에도 볼 것이 많은 미술관인데요. 우선 미술관 앞쪽에 잡동사니인지 작품인지 알 듯 모를 듯한 작품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고, 제가 방문한 날에는 보지 못했지만 미술관의 마스코트들인 고양이들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술관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운동장으로 내려가면 꽤 열심히 관리된 듯한 넓은 운동장을 만날 수 있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뛰어놀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미 미술관으로 들어가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건 강렬한 분홍색 작품으로 전시된 입구입니다. 당진 포구의 버드나무 가지를 재활용하였다는 이 작품은 입구부터 복도, 교실까지를 화사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된 작품들과 복도에 설치된 주황빛의 조명이 만나 아름다운 복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인 <짜임 모음>은 아미 미술관 뒤편에 위치한 '메종 드 아미'라는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도를 걸어다가 다 뒤로 나 있는 출입문을 따라 나가면 메종 드 아미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메종 드 아미'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처럼 전시가 진행되거나 작가의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메종 드 아미 맞은편에는 한옥을 복원해서 활용하는 한옥전시관도 위치해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영상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합문화공간 초입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 <짜임 모음>은 2023년 10월 26일부터 2024년 03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강보송 작가의 창의적인 텍스타일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전시인데요.

손뜨개 인에서부터 전통 스웨덴 직에 이르는 폭넓은 작업 속에서 단단하면서 여무진 '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적 기법 위에서 펼쳐지는 현대적인 감각은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 교차되며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추운 계절이지만 따스함이 전해지는 보송한 작품들을 통해서 잠시나마 온기와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오자마자 시선을 강탈하는 여우 인형이 눈에 띄었는데 이것도 작가님의 작품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의도를 100% 이해하거나 할 수는 없겠지만, 작품 자체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은 건 사실이었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도 이런 원단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이번 전시는 개인적으로도 참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아기자기하고 작가님의 정성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들뿐 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전시를 둘러보러 많은 미술관을 둘러보았는데 작가님의 작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신선했는데요. 오히려 작품을 보고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이 있어서, 전시를 보다가 마음에 들면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이나 전시를 주관한 작가님이나 양쪽 모두 실용적인 전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계절을 거스르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시 <짜임 모음>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전시는 3월 26일까지 메종 드 아미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고 하니, 사진을 보고 관람하러 가보고 싶으시게 된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title":"당진 아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짜임 모음> 전시를 소개합니다!","source":"https://blog.naver.com/dangjin2030/223373570401","blogName":"당진시 공..","blogId":"dangjin2030","domainIdOrBlogId":"dangjin2030","logNo":22337357040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