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먹거리 / 매콤달콤 초고추장과 아삭아삭 야채의 조화!서구 내당동 반고개무침회 골목으로 오세요~!

대구에는 10미가 있습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따로 국밥, 납작 만두, 막창, 무침회, 복어불고기,메기매운탕, 야끼우동, 누른 국수, 뭉티기, 찜갈비) 그중에 하나 반고개무침회는 더욱더 각광받고 있는데요.

호주머니가 가볍던 시절,저렴하면서도 양 많은 무침회를 넉넉하게 맛볼 수 있던 반고개무침회.

서구 내당동 반고개 "진주 식당"에서 무침회를 내면서 지금의 현재 반고개무침회골목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350m의 길기의 골목 양편으로 반고개무침회 골목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반고개골목 초입에서는 반고개 지명 유래도 함께 엿볼 수 있는데요.

옛날에 성내로 시집온 새댁이 명절 때 친정에 가지 못하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친정 소식을 알고 싶어 고개 반쪽쯤에서 성외로 시집간 성내 출신의 새댁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하였는데 그 이름으로 유래되었다고 해요.

또한 이 고개는 그리 높지 않기에 반고개 라고도 하고요.

이런 글귀는 읽어보면 재미있는 유래가 많아서 기억 속에 남게 되던데, 반고개의 유래도 다양해서 깊이 있게 읽어졌답니다.

반고개무침회골목에 오시려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시면 편리하답니다.

또한 자차를 이용하실 때에는 반고개무침회골목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기본 30분 600원이라는 저렴한 주차비용이고요.

보통 반고개무침회가게에서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침회? 그건 뭘까요? 일반적인 바닷가 지역에서 먹는 그런 회 무침이 아니에요. 대구식 무침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오징어무침? 이랑은 비슷한데 또 그건 아니거든요~

대구 반고개 만의 해석으로 만들어낸 반고개무침회. 매콤 달콤한 초고추장과 아삭아삭 채소들과 오징어와 고동이 들어가서 식감을 더해준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대구 10미 중 하나 납작 만두와 곁들여먹으면 더욱 잘 어울리고요.

하얀 쌀밥에 무침회 듬뿍 올려서 드시면 더욱 별미를 맛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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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안 매운듯한데도, 먹을수록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무침회 인데요. 매운맛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 맛볼 때보다 그다음에 맛있어지는, 계속 땡기는 맛을 보여주는 반고개무침회 랍니다.💕

반고개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무침회 골목. 전문식당이 14곳 정도 있는데요. 4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무침회골목에서

직접 드셔도 좋고, 포장으로 해서 드셔도 그 맛을 또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반고개무침회골목에서 포장으로 가지고 온 오징어무침회 입니다. 미나리와 무가 듬뿍 들어간 채소들과 오징어와 고동, 맛깔난 양념장까지

진공포장으로 깔끔하게 넉넉하게 해서 담아주셨답니다.🥰

침이 절로 고이는 무침회. 대구는 내륙 지방이라 바다가 멀어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기 힘든 지역이었죠.

그래서 활어의 대체식품으로 삶은 오징어와 고둥, 아나고 등을 무쳐서 무채, 미나리와 함께 즉석으로 쓱쓱 비벼서 많이들 즐겼는데

이런 음식이 아마 무침회의 근본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늘 저녁은 반고개무침회골목에서 포장하여 온 가족과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참 훌륭한 그 맛. 매콤 달콤새콤 한 그 깔끔한 매운맛이 참 좋은 대구 10미 반고개무침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