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아이로스님입니다.

천안에서 시티투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새로운 테마코스인 "콘빵투어"에 대해

알고 계실까요?

4월의 마지막 수요일에 다녀온

테마코스 콘빵투어 후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콘빵투어란,

서트와 이 결합된

천안시의 새로운 테마 코스입니다!

천안시티투어 <콘빵투어> 운영 안내

[운영기간]

매월 3월 ~ 11월(9개월)

[운행일]

마지막 주 수요일

(3/26, 4/30, 6/25)

[운행시간]

10:00 ~ 17:00

[이용요금]

성인 4,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

어린이, 경로 2,000원

*천안예술의전당 공연 관람료(1인)

5,000원 별도

[투어 코스]

천안예술의전당 - 병천순대거리(점심)

- 뚜주루 빵돌가마점

[예약방법]

온라인예약(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전화예약(천안시 관광 안내소)

천안시티투어버스

천안시청, 천안터미널, 천안역에서

탑승이 가능해 타지에서 방문한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뚜벅이들은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는데

좋은 시설의 버스로

천안의 곳곳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번 콘빵투어에서는

물티슈를 기념품으로 주셨어요.

너무 실용적인 선물이에요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11시 콘서트가 진행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콘빵투어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11시콘서트는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주자와 대화를 나누며 진행되는

편안한 토크콘서트입니다.

클래식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해설과 함께 진행되다보니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서트 였습니다!

11시 콘서트는 원래도 10,000원의

합리적인 금액인데

시티투어 이용자들은 50% 할인된 금액인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어요.

콘서트 관람료가 10,000원인데

시티투어버스 이용, 콘서트 관람까지

9,000원으로 이라니...

오히려 더 저렴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꼭! 콘빵투어

시티투어를 이용해보세요.

4월 30일에 관람한 콘서트는

트럼페터 안희찬의 독주,

최윤경 바수니트와의 앙상블

예정보다 더욱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요.

중간중간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덧붙여 연주자와의 대화까지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펫은 효과음으로 많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연주곡으로 들으니까

트럼펫의 고음이

가슴을 뻥 뚫는 것 같이 시원해서

트럼펫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순과 함께하니

고음과 저음이 대비되어

각각의 매력이 크게 느껴졌어요.

65분 공연이었지만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을 했고,

너무 좋은 공연에 앙코르가 터져나왔고,

트럼페터 안희찬님의

화답으로 앙코르곡까지 야무지게 듣고

콘서트가 종료되었어요.

연주도 너무 좋고, 해설가님의 곡설명,

안희찬 트럼페터의 트럼펫 설명까지

정말 완벽한 토크 콘서트였어요!

(콘서트 도중 사진 촬영은 불가하며,

커튼콜에서는 가능합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 병천 순대거리로 이동

각자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갑자기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병천순대거리의 즉석떡볶이 맛집에 다녀왔어요.

병천순대거리에서 떡볶이 먹는건

천안시민의 특권 아닐까요 :)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까요!

병천순대거리에는 순대국밥 말고도

맛집이 정말 많답니다.

여유롭게 식사를 마친 뒤

마지막 코스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자유일정이라

여유롭게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가족, 친구들이 천안에 방문했을때

꼭 데려가는 천안 명소

여러번 방문했지만

언제와도 너무 좋은 곳이에요.

이틀 전에도 친구와 왔었는데

푸릇푸릇한 봄의 빵돌가마마을은

너무 매력적이에요.

어린이 베이커리에서는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카페도 있어서 후식으로 커피와 빵

먹는 시간을 가졌어요.

혼자였지만 너무 여유롭고,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마시니

이렇게 좋을 수 없었네요 ^^

빵돌가마마을에 방문하시면

허브 정원에도 가보세요.

향긋하고, 푸릇푸릇한 허브들

최고랍니다.

이 곳의 허브들을 실제 빵, 케이크에

활용한다고 해요.

제가 빵돌가마마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

밀보리밭도 정말 예뻐요!

기차가 지나가는 길이 바로 뒤에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사진을 많이 찍는 공간입니다.

뒤쪽에 있어서

깜빡하고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꼭 잊지 말고 가서 인생샷 건지세요 :)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줄 빵까지 사서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단체로 이동을 하는 여행들은

시간이 촉박해서

제대로 못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콘빵투어는 체류시간도 여유로워

전혀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문화도시 천안, 빵의도시 천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빵투어

강력추천합니다!

콘서트, 식사, 후식까지 완벽한 코스였어요.

#2025_천안시민리포터

#2025_천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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