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옛 추억과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의성군 금성 탑리 버스터미널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기자단 오수민입니다.
오늘은 의성군 금성면에 가장 오래된 버스터미널, 지금은 이용하시는 분들도 없고, 조용한 분위기와 레트로 감성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탑리 버스정류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탑리 버스정류장은 근처에 탑리역이 있으며, 경북의 노포 터미널로 적자 운영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탑리 버스 정류장은 입구를 따라 걸어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오른쪽에 매표소가 보이고 그 옆에는 예전에는 버스가 많았을 때 버스가 서있었던 승강장이 있어요.:)
1954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탑리 버스 정류장은 경상북도 노포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주민들을 위해서 아직까지 버스 정류장이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대구, 춘산행 버스로 하루에 3회 운행을 하고 있으며, 대구북구- 서대구역- 군위- 간동- 우보- 탑리- 가음- 양지- 사미- 빙계- 금천2- 춘산 순으로 운행이 되며 해당 시간대에 버스가 도착하기 20분 전에 해당 담당자가 나와서 매표를 합니다. 예전에 한번 타봤었는데 옛날부터 사용하던 갱지로 되어 있는 종이승차권을 발행해 주신답니다.👀
2024년 2월 1일부터 버스 운행 시간이 변경되었으니 버스터미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금성 탑리 버스터미널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20명 정도 된다고 해요. 그만큼 예전 만큼 이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는 엄청 조용했습니다.
안쪽에는 옛날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들이 다양하게 있었고, 양쪽 위에는 칠판에 분필로 적혀있는 버스 운행 시간도 눈에 띄게 볼 수 있었답니다.:)
안쪽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벽면에는 금성면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여행지의 눈이 왔을 때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조문국 사적지에 발견되었을 당시 유물의 발굴 현장 사진들도 볼 수 있게 전시가 되어있어요~
탑리 버스정류장은 앞쪽에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경우 가까운 새마을 금고 앞 주차장을 이용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앞에는 버스 승강장이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세요
1번 버스 승강장은 대구를 가는 대구행 버스를 기다리는 자리이고, 2번 버스 승강장은 춘산방면의 버스를 기다리는 곳이니 탑승 전 승강장 번호를 꼭 확인해 주세요.+_+
옆에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은 그 옛날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 옆에는 화장실이랍니다.
옛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강장은 현재 예전에 사용했던 의자와 사용하지 못하는 것들은 보관만 하고 있고, 버스 승강장은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답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았던 흔적이 보이는 예비라는 승강장 표시도 보였답니다.
오늘은 금성면에 위치한 탑리버스정류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옛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버스정류장은 의성군 금성면 여행지로 추천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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