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2회 오산 오색시장 야맥 축제 <시민홍보단 권은용>

최근 고인돌 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제1회 오(Oh!) 해피 장미 빛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짧은 기간 화려한 장미의 향연과 휴식을 주었던 축제이기에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았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야맥 축제가 6월 6일 목요일부터 7일 토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 오산 오색시장에서 시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야맥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 종의 맥주의 독특한 향과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축제였습니다.

2016년 오색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하고 공을 들여온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의 방문과 사랑 속에 이제는 오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초 여름밤 찾아온 더위를 식혀줄 맥주 한 잔의 여유와 하얀 거품이 톡톡 터질 때마다 느껴지는 시원하고 상큼함을 맛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불초밥, 철판구이를 비롯하여 육전, 떡갈비 등 늦은 밤 출출함을 달래줄 맥주에 어울릴만한 안주도 다양했습니다.

각자 입맛 따라 취향에 맞게 골라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을 찾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볼거리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오색시장 고객센터 앞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어깨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에는 고인돌공원에서 오(Oh) 해피 장미 빛 축제가 있고 여름에는 야맥축제, 가을에는 고인돌 문화제 그리고 겨울에는 오(Oh) 해피 산타 마켓을 준비하고 있으니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시장 오색시장에서 수제 맥주가 만나 초 여름밤 더위를 날려준 야맥 축제! 다음에 있을 제13회 야맥 축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