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서포터즈] 장림포구 부네치아에 다녀왔습니다 !
부산 사하구 장림항 부네치아 장림포구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김가윤 입니다.
오늘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의 베네치아,
부네치아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부네치아는 장림항이라고 불리며,
현재 작은 항구로
바다 위 작은 배들과 건물들의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장소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부산 사하구 장림포구 장림항 부네치아
유유히 떠 있는 작은 어선과
편안하게 느껴지는 잔잔한 물결.
예쁜 장림항이 있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
여러분들 알고 계셨나요?
지금의 부네치아의 아름다움이 있기까지
여러분들과 부네치아의
화려한 부활의 시간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네치아 선셋전망대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
이 곳을 이용하면 장림항의
색색깔의 매력과 낙동강의 선셋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시설은 3층까지 되어 있는데,
3층은 옥상 야외전망대.
2층은 홍보관 및 카페테리아(커피열매)
1층은 수산식품판매장으로
부산어묵전략사업단과 장림어촌계에서
팔고 있는 김과 부각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몸이 이끌려 가본 곳은
바로 3층이었는데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유모차가 필요로 한 분들께
좋은 마실의 장소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층은 전망대라 그런지
선셋의 장소로도 좋았지만
부네치아 (BUNEZIA)
알파벳 포토존에서
사진을 예쁘게 담아보았어요.
부산 사하구 장림포구 장림항 부네치아
3층에서는 2층으로
계단에 따라 내려오면
장림포구의 아름다움을 보며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많은 분들이 형형색깔에
아름다운 포토존의 장소로 여겨지며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사실 이 곳은 공업지대로 인한
환경문제 회색빛깔의 포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이 곳.
장림항 부네치아의 화려한 부활이 있기까지
1960년대에는
연안 어장을 중심으로 농업을
병행했던 포구였습니다.
해방전까지만 해도
일본사람들이 건너와
김 양식에 상당한 이익을 올렸는데,
그 맛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져
그 맛 또한 독특해져
이 때 부터 주민들의
생활 수단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
산업화시대로 회색빛의 장림포구 인근은
공업단지가 조성되고자 계획이 실행되었고,
공장이 늘어나며 장림천이
오염되기 시작하면서
김 생산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람들에게도 점차
잊혀져가고 있었습니다.
1981년,
포구의 일대가 매립되고 도시화 되면서
포구의 이미지는 사라지게 되었고,
공업지대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이 늘어나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되
환경오염의 대명사가 되는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포구는 버려지게 되는데요.
악취관리구역으로 선정되어
버려진 포구는 2012년 이후
사람냄새나는 명소로 부활하게 됩니다.
바로 장림포구 명소화 사업이
시작이었습니다.
낡은 포구를 재정비하여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지금의 아름다운 색을 가진
장림항 부네치아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물결따라 유유히 떠 있는 작은 어선,
선셋전망대 장림포구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문화해설투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친
장림항의 역사를 알고 나니
더욱 부산 사하구의 로컬문화를
지킬 수 있는 시민이 되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명소와 포토존으로만
생각하던 이 곳이.
지금에 있기까지
많은 시련을 견뎌준
부산 사하구 장림항 부네치아.
이 곳에서의 어촌계와
주요수산물 생태계 또한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알 수 있었습니다.
2층의 또 다른 공간에서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휴식과
카페테리아를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홍보관과 카페테리아를 지나
1층으로 내려오면
수산식품판매장으로
부산어묵전략사업단과
김과 부각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아이들의 간식인
소세지와 어묵들을 맛보기로 했는데
즉석으로 데워주셔서
따뜻하게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 또 들러서 다녀가야겠다란 생각이
물씬물씬 들었습니다.
이 곳에 들러 어묵누들의
존재를 알게되었는데 되게 신선했습니다.
집에서 요리 해 먹어 봤는데
아이들이 잘 먹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산 사하구 문화관광해설
출처: 부산사하구청 홈페이지
부산 사하구 관광문화 해설 코스는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코스명 |
해설코스 |
거리(시간) |
운영기간 |
① 을숙도 1 |
을숙도문화회관(조각공원)⇒부산현대미술관⇒낙동가람끝공원(어도관람실) ⇒생태통로⇒피크닉광장⇒낙동강하구에코센터 |
2.5㎞ (약 1.3시간) |
1∼12월 |
② 을숙도 2 |
낙동강하굿둑전망대⇒낙동강문화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메모리얼파크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남단탐조대 |
4.5㎞ (약 2.3시간) |
1∼12월 |
③ 을숙도 3 |
을숙도 국립청소년 생태 센터⇒일웅도⇒전망대광장⇒낙동가람끝공원(어도관람실) |
4.5km (약 2.3시간) |
1∼12월 |
④ 다대포 1 |
몰운대 낙조전망대⇒해솔천⇒다대포해변공원⇒다대포꿈의낙조분수 |
0.7㎞ (약 1시간) |
1∼12월 |
⑤ 다대포 2 |
다대포꿈의낙조분수⇒다대포해변공원⇒고우니생태길⇒노을정휴게소 |
0.8㎞ (약 1시간) |
1∼12월 |
⑥ 몰운대(역사코스) |
몰운대입구⇒다대포패총터⇒몰운대전망대(야망대전망)⇒몰운대 시비 ⇒다대진 동헌⇒정운장군순의비 |
1.5㎞ (약 1.3시간) |
1∼12월 |
⑦ 부네치아 장림항 |
부네치아선셋전망대⇒맛술촌⇒놀이촌⇒해양보호구역홍보관⇒문화촌 |
1㎞ (약 1시간) |
1∼12월 |
※노을과 함께하는 생태지질해설(특별해설) |
아미산전망대1층(지질전시해설)⇒2층 낙동강하구의역사(전시해설) ⇒3층 모래탑이야기⇒아미산전망대 옥상(다대포 노을) |
- |
1,2,11,12월(토) 16∼18시(사전신청) |
그 중 부네치아에서는 약 1시간 동안
1월에서 12월까지운영되고 있는데요.
부네치아선셋전망대 ⇒ 맛술촌 ⇒ 놀이촌 ⇒
해양보호구역홍보관 ⇒ 문화촌 ⇒ 해산 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사전신청은 목요일 17시까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인 3인 미만 시 출발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기관·단체(5인이상)인 경우 평일 및 지정장소(몰운대, 윤공단 등)신청이 가능합니다. ☎ 사하구 문화관광과 (051)220-4091~5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맛술촌 & 놀이촌 & 도시숲 &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 문화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맛술촌 & 놀이촌 & 도시숲 &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 문화존
장림포구
부산 사하 장림포구 장림항의 탈바꿈은
맛술촌 & 놀이촌 & 도시숲
&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 문화존이 만들어졌는데요.
2020년 장림포구 장림항 부네치아
부네치아에서는
건물 윗쪽
맛술촌과 놀이촌, 그리고 도시촌을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맛술촌은 어묵, 특산물, 공방,
갤러리, 커피등
13개의 가설점포가 있기에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020년 장림포구 놀이촌
2020년 장림항 부네치아
그네해먹, 보물선클라이밍, 난파선,
장애물건너기와 같은 놀이시설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렸을때도
방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취향저격었습니다.
장림항 부네치아 도시숲
장림항의 도시숲은 계절이 따라
분위기를 다르게 느껴 볼 수 있는데요.
회화나무와 홍가시, 꽃댕강
왕벚나무, 은행나무와 같은 색상이 뛰어난
나무들이 많이 있어 힐링이자
셔터를 막 눌러도 예쁜 포토존이었습니다.
방문객에게도 좋은 장소지만
운동하는 주민분들에게도
참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장림항에서 두 번째 추억을 쌓아보았는데요.
어느덧 아이들이 커
맛술촌 인근에서
비누방울을 불어보았습니다.
사계절을 다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 계절이 있다면
벚꽃이 필 무렵, 선선한 계절
또는 겨울에 더욱 즐기기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 이런 날엔 꼭 장림항을
다녀와보시길 추천 해 봅니다.
장림포구 장림항 문화촌
놀이촌에서 바라보는
해양보호구역 홍보관과 문화촌.
해양보호구역 홍보관에서는
해양보호를 위한 영상과 전시물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문화촌에서는 다양한 동상과 시계탑을
배경으로 거닐기 좋은 곳입니다.
쉼터들이 곳곳에 있어 쉬어갔다
배들이 물결에 흔들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배멍때리기 참 좋았습니다.
문화촌에서도 먹거리가 보이긴했으나
거의 없는 편이었고,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텐데,
이대로를 유지하는 것도
이 곳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자차 이용시
이 곳 주차장 공간도 이용해 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부산 사하구 명소.
장림포구 장림항은
낙동강하구에 있는 소담한 어항으로
바다 위 작은 배들과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을 닮아
부산의 베네치아,
낭만의 부네치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부산 사하구 회색빛 장림포구 장림항
부네치아가 화려한 명소가 되기까지
아이랑 함께 역사 여행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 해 보았습니다.
부산 곳곳에 아름답고 화려하게
단장한 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의미를 알고 명소를 느껴보니
또 다른 묘미가 있었고,
저와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지식 더하기+1
여러분들
오늘 사하 부네치아
어떠세요 ?
부산 사하구 장림포구 장림항 부네치아
[본 콘텐츠는 제6기 사하구 SNS서포터즈분께서 게재한 원고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