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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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포시 시민기자단입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혹은 인근 도시에서 군포로 출퇴근하거나 방문하는 분이라면 밤늦게 귀가할 때 느껴지는 불안감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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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혼자 걷는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거리를 지날 때면 마음 한구석에 불안이 스며드는 게 사실이지요. 군포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군포시 안전귀가 서비스'라는 특별한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 10여 개 도시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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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안전귀가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검색해 설치하면 군포시는 물론 안양, 의왕, 시흥, 광명 등 인근 도시 시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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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설치할 때는 위치 접근 권한을 반드시 허용해야 하며, 전화번호와 주소 등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완료됩니다. 또한 보호자 등록도 가능해 귀가 중 내 위치와 이동 경로가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군포시 안전귀가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귀가 중 누군가의 접근이나 위협을 느낀다면,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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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플래시와 벨 소리가 울리면서 내 위치가 군포시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전송됩니다. 관제센터에서는 해당 위치를 CCTV로 집중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또한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 추적센터와도 연동되어, 반경 20m 이내에 전자발찌 착용자가 있으면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실제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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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앱에는 ‘페이크 콜’ 기능이 있어 위협을 느끼는 순간 실제로 통화 중인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선택할 수 있어, 누군가가 따라오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심리적 방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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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 내 주변 CCTV 위치와 가까운 경찰서, 112·119 등 긴급 기관의 위치도 지도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가 경로를 미리 등록해두면, 경로에서 벗어났을 때 자동으로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알림이 전송되는 기능도 있어 더욱 든든합니다.

군포시는 2024년 말 기준 3,399대의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IoT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이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런 첨단 시스템 덕분에 군포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 시민들까지 밤늦은 귀갓길에 대한 걱정을 한층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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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안전귀가 서비스는 여성, 어린이, 학생, 직장인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시민이 이 서비스를 통해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보호자를 등록해 두면,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서도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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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앞으로도 IoT 스마트 기술과 지능형 CCTV 관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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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귀가가 걱정된다면 지금 바로 ‘군포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설치해 보세요.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군포시와 인근 도시가 함께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이제 밤길도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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