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맛집! 옥천의 대표 향토음식,

올갱이국으로 에너지 충전하세요~!

안녕하세요, 행복 드림 옥천입니다.

옥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어떤 음식 생각 나시나요?

옥천은 생선국수와 더불어 옥천의 향토음식으로 올갱이국이 유명한데요~

올갱이(다슬기)는 흔히 우렁이와 착각하여, 동의보감의 "전라"(田螺)를 다슬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슬기의 옛말은 '배틀 조개'로, 경남에서는 민물 고동,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도슬비 등등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올갱이의 효능을 한 번 알아볼까요?

알코올 성분을 분해 및 중화 성분과

아미노산,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회복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여 뼈 질환 예방 및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도움이 되고,

철분 성분 또한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올갱이 효능은 다양한데요.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영양 만점입니다!

오늘은 옥천의 올갱이국 맛집 소개 드립니다~

옥천올갱이

주소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57-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전화 : 043-733-5919

포장 및 배달 가능

영동, 음성, 옥천, 대전 등 올갱이가 맛있다는 음식점에서 모두 올갱이국을 먹어봤는데,

올갱이국은 아욱이나 시금치 등을 넣고 보통은 된장 등으로 풀어내어 고춧가루나 다진 양념이 들어가는 형태의 음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찾아가 본 옥천읍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어떤 음식점을 찾아갈지 고민하다가 천변으로 자리한 옥천올갱이 집을 찾았습니다.

옥천 올갱이집은 올갱이국 뿐만 아니라,

올갱이전도 맛볼 수 있고,

그 외에도 여름철 대표 보양식 능이 백숙, 한방백숙도 맛볼 수 있습니다!

와, 충북 향토음식 경연 대회 및 옥천군 향토음식 경연 대회에서 수상한 상패들을 보세요.

줄줄이 걸려있는 상패들을 보니 맛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쪽 테이블에서는 정말 많은 올갱이가 음식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준비가 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올갱이는 정말 매력적인 맛이 있는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올갱이국을 주문하니,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나오는 찬들을 보니까 정갈한 것이 맛이 기대됩니다.

오이를 좋아해서 오이무침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양파장아찌를 보니 최근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아직 맛보지 않은 양파장아찌가 생각이 나네요.

바쁘게 오가다 보니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도 많지가 않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올갱이국이 나왔습니다.

올갱이와 아욱, 부추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쌉싸름한 올갱이국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시작된 물 한 방울이 작은 물줄기를 만나 샘을 이루고,

샘물이 넘쳐 만들어진 도랑은 민물 생물을 키우고

논과 밭을 적시고 흐르다가 올갱이를 키우고 이렇게 식사로 먹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 봤습니다.

한 끼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채워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요.

올갱이국밥 덕분에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옥천의 시인을 대표하는 분의 시가 마치 책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여름은 이렇게 무르익어가고, 이날 먹은 한 끼의 식사는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옥천하면 역시 올갱이가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이번 주말, 올갱이국으로 에너지를 채워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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